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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의료급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 시행 주요내용은?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의료급여 진료 의뢰‧회송 중계시스템 설치‧운영 등 2020-06-30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오는 7월 1일(목)부터 ‘의료급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본격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에 따르면 이번에 개정된 ‘의료급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영역 확대
그동안 산모와 1세 미만 자녀의 임신, 출산 및 건강관리와 관련한 진료비로 용도가 국한되었던 임신‧출산 진료비를, 앞으로는 총 지원 한도(하나의 태아를 임신‧출산한 경우 60만 원, 둘 이상의 태아를 임신‧출산한 경우 100만 원) 내에서 약제‧치료재료의 구입 비용에도 지원한다. (7.1일 시행)
▲진료 의뢰‧회송 중계시스템 설치, 운영
의료급여를 의뢰‧회송하는 의료급여기관은 진료기록의 사본 등 의료급여에 관한 자료를 의뢰‧회송 받는 의료급여기관에 수급자의 동의를 받아 제공해야 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 의뢰‧회송 중계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할 수 있다. (10.1일 시행)


▲보청기 의료급여…제품급여+적합관리급여 구분
보청기 의료급여는 보청기를 구입한 후 지급하는 제품급여와 적합관리서비스(보청기의 청력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보청기 구매 후 제공하는 성능 유지‧관리 서비스)에 대하여 지급하는 적합관리급여로 구분하고, 적합관리급여의 지급 방법 및 시기와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한다. (7.1일 시행)
▲의료급여 범위 실시 사업…복지부장관 고시 포함
의료급여의 범위에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이 수급권자의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하여 실시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한 것을 포함한다. (7.1일 시행)


복지부 이영재 기초의료보장과장은 “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의료급여 이용의 불편이 해소되고, 의료급여의 관리가 더욱 효율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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