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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결혼 예식장 코로나19 관련 합동 점검 결과는? 2020-06-12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로부터 결혼식장 등 가족행사 방역조치 현황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한 결과 다음과 같다.


▲ ‘결혼식 등 가족행사’ 세부지침 마련, 배포
여가부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시행을 앞두고 ‘결혼식 등 가족행사’ 생활 방역팀을 구성(4월 20일)하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와 함께 세부지침을 마련, 배포했다.
이에 결혼식이 많이 진행되는 5월에 결혼 예식장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점검을 했다.


▲64개소 모두 잘 이루어지고 있어
이번 점검 결과 64개소 모두에서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 손 소독제 비치, 식사 시 개인 접시에 음식 덜어 먹기는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또 출입 시 발열 검사와 호흡기 증상 확인도 61개소에서 지켜지고 있어 비교적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다만 행사 탁자 2m(최소 1m) 이상 간격 유지는 21개소, 식사 시간 갈지자(지그재그) 착석은 8개소에서만 지켜지고 있어 지속적으로 안내와 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가부는 “지방자치단체에 미흡 사항을 보완하고, 하객 대상 생활 속 거리 두기 안내 방송 실시에 대한 자체 안내와 지도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결혼 예식장을 비롯해 돌잔치 등 가족행사가 많이 진행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점검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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