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수도권(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도권 추가 확진자 관련 현황 및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했다.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확진자의 감염 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접촉자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서울시…6월 3일 추가 등교 대비, 유증상자 검사 예정
오는 6월 3일(수) 추가 등교에 따른 교내 확진자 추가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한 유증상자 등교 전·후 검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등교 수업에 따른 유증상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선별진료를 5월 20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현장점검 진행
인천시는 5월 30일 관내 사찰 149개소를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 준수사항, 실내행사 자제 여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또 소규모 종교시설에 대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등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와 홍보 활동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1,859개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 점검
경기도는 대규모 문화·체육·관광 및 종교시설 1,859개소(불교·기독교 등 종교시설 724개소, 코인노래연습장 1,097개소, 볼링장 14개소, 당구장 21개소, 물놀이 종합 유원시설업 3개소)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했다.
경기도 소재 기업체에 대해 셧다운 사전 예방을 위한 진단(풀링) 검사 지원을 추진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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