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4월 10일 마스크 공적판매 1,024만 5천개 공급
농림축산식품부, 국토부, 보건복지부 등 우선 공급
2020-04-10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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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10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1,024만 5,000개라고 밝혔다.
(표)공적 공급 마스크 지역별 구입처 및 수량(4월 10일)
정부는 마스크가 긴급히 필요한 곳에 우선 171.4만개를 우선 공급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검역·방역 업무 종사자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26만 2,000개가 공급된다.
이어 버스·철도·항공·택시 등 운수업 종사자를 위해 국토부에 지난 9일 11만 8,000개가 공급됐고, 10일 92만 5,000개가 공급된다.
또 어린이집 아동과 교직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에 52만 7,000개가 공급된다.
구입 장소는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이다.
대리구매 대상자는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자, ▲2002년 포함 그 이후 출생자, ▲임신부,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일반병원 입원환자이다.
대리구매 시에는 필요한 서류를 모두 갖추어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해야 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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