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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17개 지자체,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8월26일~9월 6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5,000여 곳 대상 2019-08-26
이다금 newsmedical@daum.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8월 26일(월)부터 9월 6일(금)까지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약 3만 5,0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또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영업자 안전수칙,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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