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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지자체 합동점검반, 전국위생점검 예고…7월 1일부터 12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해수욕장 등 피서지 주변 조리‧판매업소 등 2019-06-27
이다금 newsmedical@daum.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오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 17개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해수욕장‧물놀이 시설 등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고속도로휴게소‧공항‧기차역 등 주변 음식점, 커피·음료 전문점 등 약 7,0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 편의점‧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냉면‧콩국수‧빙수‧식혜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관리과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음식물 관리가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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