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외과 전공의, 대한외과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 전공의 포럼대상 수상
2019-06-0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 외과 정철윤(4년차/36세), 정호(2년차/30세) 전공의가 최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Chief Resident Forum’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Chief Resident Forum’은 전공의들이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연자와 좌장을 맡아 타 병원과 경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철윤, 정호 전공의팀은‘추후결정’이라는 기발한 팀명으로 참여해 ‘복부 외상 환자에서의 수술 접근법(Pitfall of Cattell-Braasch maneuver in multiple abdominal injuries)’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추후결정팀은 권역외상센터 외과 김동훈 교수의 지도하에 복부의 다발성 장기 손상으로 대량 출혈이 있는 중증외상환자에게 필요한 수술적 접근 방법의 우선순위와 주의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추후결정팀은 본선에 오른 11개 팀 중 당당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자를 맡은 정호 전공의는“전공의 생활을 하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앞으로 외과 의사 생활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단국대병원 외과 전공의들 사진(앞줄 맨 왼쪽 정호 전공의, 뒷줄 맨 왼쪽 정철윤 전공의)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