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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 및 유통 맥주 글리포세이트 검사결과 ‘불검출’ 기네스, 아사히 수퍼 드라이 등 총 41개 제품 검사결과 2019-04-30
이다금 newsmedical@daum.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국내로 수입되어 유통 중인 맥주와 와인에 대한 글리포세이트 검출 수거·검사결과 ‘불검출’로 나왔다. 

이번 검사는 미국 공익연구단체(PIRG, Public Interest Research Group)가 발표한 20개(맥주 15종, 와인 5종) 제품 중 국내로 수입된 11개(맥주 10종, 와인 1종) 제품과 국내 유통 중인 수입 맥주 30개 제품을 포함해 총 41개 제품에 대해 실시한 결과 모두 글리포세이트가 ‘불검출’로 확인됐다.

또 지난 2018년 5월 국내에서 제조·유통 중인 맥주 10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에서도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되지 않았다.  


그 동안 해외에서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되었다는 정보가 발표(0.3∼51ppb= 0.0003∼0.051㎎/㎏)되어 왔지만 미국 환경보호청(EPA), 독일연방위해평가원(BfR) 등에서 안전한 수준임을 발표한 바 있으며, 국내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도 인체 위해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번 글리포세이트 검사는 국제적 기준에 따라 확립된  시험법인 질량분석법(LC-MS/MS)을 사용했으며, EU·일본 등에서 불검출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는 10ppb(0.01㎎/㎏)를 적용한 결과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리포세이트는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추정물질(Group 2A)로 분류하고 있지만, 제외국(유럽 식품안전청(EU/EFSA), 미국 환경호보호청(EPA), 일본 식품안전위원회 등)에서는 식이섭취로 인한 발암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미국 PIRG 발표 제품 중 국내 수입제품 검사결과(11개) 

▲국내 유통 중인 수입 맥주 검사결과(30개)

▲2018년 시중 유통 중인 국산맥주 검사결과(10개)

수입 맥주 등 글리포세이트 검사 결과는 (바로가기)를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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