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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남성과학 회장 및 석학 등 고대구로병원에 대거 집결 대한남성과학회,‘아·태 남성의학회 및 高大 재생의학 공동 심포지엄’ 개최 2019-04-10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등 아·태지역 남성과학 회장 및 석학 등이 대거 고대구로병원에 집결해 관심을 모았다.
대한남성과학회(회장 문두건, 고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지난 3월 22~23일 고대구로병원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2019년 아시아-태평양 남성의학회 및 고려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 공동 심포지엄, 대한남성과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22일 심포지엄에는 중국 남성과학회를 이끌고 있는 북경 제1대학의 신종성 교수가 ‘발기부전에 대한 저강도 체외 충격 요법의 최신 지견’이라는 발표, 일본 비뇨의학과학회장 Masato Fujisawa교수가 ‘남성 갱년기 치료의 향후 전망’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일본 남성과학회장인 Haruaki Sasaki 교수, 대만남성과학회장인 Hong-Chiang Chang 교수, 베트남 남성과학회 Dung Ma Bai Tien 회장 등 한중일과 아·태 지역의 국가의 남성과학 회장 및 석학 등 약 80명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의 특강 및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문두건 대한남성과학회장은 아시아 음경수술학회의 설립을 선포하면서 서구와 달리 아시아권에서 성행하고 있는 각종 음경수술의 표준화를 통해 사술이 아닌 정립된 치료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시아 각국의 남성의학 전문교수들과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문두건 회장은 “재생의학은 줄기세포 연구의 활성화와 조직공학의 임상적용을 통해 현대 임상의학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연구분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재생의학 분야의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Wake Forest)대학의 연구들과 남성과학 연구자들의 만남은 재생의학의 임상적용을 위한 발돋움이 될 것이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기초의학, 조직공학, 임상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가 소통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에는 재생의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 재생의학연구소(Wake Forest Institute for Regenerative Medicine)의 유지 교수의 특강을 비롯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제종 명예교수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박해영 교수의 고별 강연도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재생의학(regenerative medicine)은 조직공학을 비롯하여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 유전자 치료, 이식의학 등을 포함하는 첨단 의학의 한 분야로 기존의 치료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난치병 환자들의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재생의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 재생의학연구소의 유지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동문의 비뇨의학과 의사이며, 문두건 소장을 포함한 많은 교수들이 웨이크 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에서 연수를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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