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의료기기로 구성된 수술실은?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서 첫 공개
2019-03-21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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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의료기기로 구성된 수술실은 어떤 모습일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지난 1월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19)를 통해 처음 공개한 후 제 35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서도 한국 수술용 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운영했다.
이 전시관은 기존 기업들이 개별로 한정된 품목을 전시해 구매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어려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메디컬 코리아 2019(Medical Korea 2019)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산 로봇수술기(미래컴퍼니 Revo-i),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수술 시 절개 및 지혈이 가능한 레이저수술 장비[원텍(주) HOLINWON Pro], 환자의 의료데이터를 AI 기술을 활용하여 몇 초 이내로 3D로 표현, 의사들의 수술 전 병변을 정확하게 확인하도록 도와주는 장비(메디컬아이피주식회사, MEDIP) 등이 새롭게 전시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다음으로 중국 CMEF(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et Fair / 5.14-17)에서 통합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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