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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백남종 교수, 국내 최초 ‘미국 다나재단 뇌 주도 동맹’ 회원 선출 2019-02-1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가 국내 최초로 미국 다나재단의 뇌 주도 동맹(The Dana Alliance for Brain Initiatives, DABI) 회원으로 선출됐다. 

DABI는 뇌와 관련된 연구의 대중적 정보제공과 교육을 위해 1993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이다. DABI에서 주도하는 대표적인 행사로는 뇌인식주간(Brain Awareness Week)등이 있다. 

이 재단 회원으로 선출되기 위해서는 뇌신경과학의 연구자 또는 임상의사로 높은 신뢰도와 과학적 전문성을 갖춘 의과학자이어야 하며, 현재 1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해 38개국 약 6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 최초로 DABI의 회원이 된 백남종 교수는 재단의 설립 취지에 맞춰 대중의 접근과 이해가 쉬운 뇌 건강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백남종 교수는 “대한민국의 특성에 맞춘 뇌신경과학 연구와 교육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면서, 이러한 성과들이 결과적으로 인류의 건강과 전체적인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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