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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이통사 신규요금제도 저렴하게 출시 과기정통부, 중장기 로드맵을 위한 전담반도 구성 2019-01-30
김나성 newsmedical@daum.net

알뜰폰에 SK텔레콤의 저가(低價) 신규요금제가 도매로 제공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8년 11월 22일 개최된 2차관 주재 알뜰통신사업자 간담회 후속 조치로 중장기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담반을 구성하면서 이같은 방안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최근 출시한 ‘T플랜 스몰(3.3만원, 데이터 1.2GB)’ 요금제를 도매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알뜰폰 요금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알뜰폰 가입자는 2018년 10월 현재 796만명으로 2017년(752만명) 대비 증가했지만 최근 이동통신 3사의 저가 요금제 출시로 인해 기존 가입자가 이탈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기정통부는 알뜰폰의 중장기 로드맵을 논의하는 전담반도 운영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12월 11일부터 (스마트초이스 누리집)을 통해, 20개 알뜰통신사의 요금제에 대한 비교·추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에 들어와 음성·데이터 사용량을 입력하면 이통3사와 알뜰통신사의 다양한 요금제 중에서 사용량에 맞는 요금제를 확인할 수 있고,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다.

그동안 스마트초이스에서는 이통3사의 요금제를 비교·추천받을 수 있었는데, 12월 11일부터는 알뜰통신사에서 판매하는 약 1,000개의 요금제가 추가되어 사용량에 맞는 최적의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통신사별 요금제를 사용량에 맞춰 쉽게 비교해 이용자들의 합리적인 통신 소비와 요금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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