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국가고객만족도(NCSI), 세브란스 8년 연속 1위 기록…고대안암병원 3위 급상승 서울성모병원>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대안암병원>삼성서울병원 순 2018-12-0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8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성모병원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대안암병원 등 3개 병원이 79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4위에서, 고대안암병원은 지난해 6위에서 상승했다. 


세브란스병원은 환자 중심관리와 대기시간, 불안감은 낮추고, 최고의 의료진과 장비, 새로운 환자 경험을 높이는 등의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의 경우 고객만족도, 고객기대수준, 고객인지품질, 고객불평율, 고객충성도 등에서 전년대비 2.6%p 상승해 안전한 진료, 최첨단의 의술 뿐 아니라 고객서비스향상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공인받았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건립이라는 초대형 건축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조사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박종훈 병원장은 “3위가 높은 숫자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리의 나아갈 길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1위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며, “지속적인 개선노력을 펼쳐 시대정신에 맞추어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의료계를 이끄는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결과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지난해 4위에서 6위로 하락했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NCIS 조사는 지난 8~10월 19개 업종 128개 기업(대학)을 대상으로 3만 5532명의 고객에게 직접 물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