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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서준범 교수,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초대 회장 선출 2018-10-2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서준범(사진 가운데) 교수가 지난 2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창립 총회 및 심포지엄에서 초대회장에 선출됐다. 감사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학종(사진 오른쪽) 교수가 선출됐고, 총무이사에는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가 선임됐다. 

초대 서준범 회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의료적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의학-공학-산업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학회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를 창립하게 되었다”며, “인공지능 분야 관계자들은 향후 규제로 인해 모든 게 중단될 수 있다는 불안감도 큰 만큼 정부의 주요정책과 인허가 등에 대해 학회가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는 의료 인공지능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연/병/정 융합의 장이 될 것이다”며, “융합 교육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 인재 육성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창립 총회 및 기념심포지엄에는 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이경중 회장, 대한전자공학회 백준기 회장의 축사를 비롯해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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