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동선 교수가 지난 9월 29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제16차 아시아 오세아니아 내분비학회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동선 회장은 “오는 2020년 아시아 오세아니아 내분비학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며, “아시아 오세아니아 내분비학회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내분비학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수준 높은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 및 감사, 대한내분비학회 이사, 대한신경내분비연구회 총무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등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