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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안암병원, 국내 첫 JCI 4차 인증 성공 2018-10-18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이 국내 처음으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4차례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병원측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세계적 수준의 환자 안전 시스템을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JCI 위원회 평가단은 직접 병원을 방문해 환자가 병원에 내원해서부터 귀가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 즉, 진료와 진단 과정, 의료장비의 수준, 감염 및 환자 안전 프로세스, 시설관리 등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이번 2018년 4차 인증은 316개의 엄격한 인증기준과 1,271개의 항목인 JCI 인증기준집 6번째 개정판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의 인증조사 기간 동안 강화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고대안암병원의 모든 부분을 샅샅이 살펴본 조사위원들은 매일 진행된 일일보고와 마지막 총평에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완벽에 가까운 고대안암병원의 의료시스템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전반적인 병원 규정이 잘 갖춰져 있다고 평가했으며 필요한 필수요건이 다 포함되며 실제 진료에서도 이에 맞추어 잘 수행되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태도와 호응, 친절한 미소에 아낌없는 칭찬을 제공했다고. 

평가자들은 “조사를 위해 직원들과 대면하였을 때 솔직한 태도로 병원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으며 직원들의 긍정적인 마인드, 적극적인 의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었고, 근무 중임에도 우리의 질문에 충분히 답변하고, 자료를 요청했을 때 즉각적으로 찾아서 전달하려는 모습이 매우 좋았다”고 칭찬했다는 것.


특히 진료를 줄이지 않고 평소의 모습 그대로 조사에 임했음에도 JCI 인증을 받았다는 점은 세계가 인정하는 가장 안전한 병원이라는 병원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박종훈 병원장은 “JCI 4차 연속 인증함에 있어서, 전 직원들이 너나할 것 없이 엄청난 노력을 했기에 이에 감사하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고려대학교 병원이 지향하는 병원은 JCI의 방향과 같다. 고려대학교 병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최고의 병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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