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의료원-셀라토즈테라퓨틱스, 협약체결…재생의약 치료제 개발 추진
2018-10-17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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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이 지난 15일 ㈜셀라토즈테라퓨틱스(대표이사 임재승)와 ‘첨단 재생의약 치료제 연구개발’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및 엑소좀 등의 첨단 재생의약 치료제 연구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접목해 첨단 재생의학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한편 재생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발돋움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재승 대표이사도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각자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등의 첨단 재생의약 치료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양 기관의 장점을 접목해 새로운 시대의 치료 패러다임에 적합한 혁신적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문병인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임기환 기획조정실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셀라토즈테라퓨틱스 임재승 대표 등 주요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셀라토즈테라퓨틱스는 난치성 질환의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을 목표로 국내 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가들이 2017년 8월 설립한 세포 치료제를 포함한 첨단 재생의약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