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위해평가 검증 시스템 강화
2018-02-23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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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23일 AW컨벤션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위해평가 전문위원회’를 발족하고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해평가 전문위원회’는 학계·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해평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증 기구로 위해평가 방법, 결과에 대해 교차검증(peer-review)하고, 결과 공개·소통 방법에 대해서도 자문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독성, 노출평가 등 위해평가 공통분야와 식품, 의료제품 분야별 전문위원 135명으로 구성, 운영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독성, 노출평가 등 분야별 외부 위해평가 전문가와 현재 위해평가 시스템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 주요 내용은 ▲인체적용제품의 통합위해성평가 추진 방향 ▲위해평가 시스템 진단 및 발전방향 ▲시민 눈높이에서 본 효과적인 위험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이다.
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과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위해평가 기관으로서 과학적이고 전문성 있는 위해평가를 수행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으로 국민 안전·안심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