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절학회, 외상환자치료 실질적 기여 추진
증례 토론 전문가 심포지엄, 골절학 교과서 개정판 발간 준비 등
2017-11-1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골절학회(회장 민병우, 동산병원)가 외상환자치료의 실질적 기여를 위한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28일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제33대 회장으로 선출된 민병우 회장을 단독으로 만나 임기 중 추진과제 및 주요방향에 대하여 들어봤다. 임기는 2018년 4월까지이다.
◆전문가 증례심포지엄 마련 등 추진
우선 춘계학회, 추계 연수강좌로 되어있는 학회 시스템의 일부를 효율적으로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또 골절학 교과서 개정판 발간 준비는 물론 전문가 심포지엄(상지골절, 하지골절, 골반 및 비구골절 등)등도 적극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민병우 회장은 “외상 분야와 골절치료분야에 오늘도 진료와 연구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과 후학들의 공부에 선배들의 경험과 최신 지식을 전달해 줄 수 있도록 교과서 개정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문가들이 모여 자신이 경험했던 소중한 증례들을 토론하면 환자 치료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문가 심포지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형외과가 외상 환자 치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보험수가 현실화 및 질병 중증도 개선 작업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생각이다.
민 회장은 “아덴만 석해균 선장 사건 후 우리나라의 응급 및 중증 외상 환자의 치료 시스템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시스템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적 활동 강화 추진
대한골절학회는 그동안 일본 골절학회와 매년 약 10명 이상의 석학들을 상호 초청해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또 일본 정형외과 및 태국 정형외과와는 매년 선발된 전문의들을 상호 골절 및 외상 전문병원에 보내어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는 Traveling fellow 제도도 운영중이다.
민 회장은 “이러한 교류들을 더욱 확대하고, 더 나아가 아시아 및 서방 국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학문적 교류나 연구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들과 함께 하는 대한골절학회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이는 최근 ▲교통사고 및 산업재해, 전쟁과 테러 사고 등과 함께 중증 외상환자 및 골절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골다공증이나 낙상으로 인해 노인골절이 많아지면서 중요한 사회 경제적 문제가 되어가고 있다는 점 등 대한골절학회의 역할이 더욱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
민 회장은 “이런 문제들을 미리 해결하고 향후 효과적인 골절 예방과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한골절학회는 범국가적인 훌륭한 정책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국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회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강화해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회가 풀어야 할 공통적인 문제나 관심사에 대해 중재하고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대한골절학회가 국민과 사회의 지지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골절학회는 1985년 골절연구회로 출발한 후 꾸준히 성장해 지금은 평생회원 2,000여명, 인터넷 회원 4,000여명, 수련과정의 전공의들이 활동하는 정형외과 관련 학회 중 가장 많은 회원들이 가입한 대규모 학회로 발전했다.
민 회장은 “제가 보고 경험한 대한골절학회는 회원들의 활약이나 업적 면에서 국내 어느 학회에도 뒤지지 않는 충분한 역량을 갖고 있다”며, “SCI 논문 게재 실적뿐 아니라 내실있는 학회 운영으로 정형외과 영역에서 최대의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각 전문분야와 세계 무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자랑스런 회원들이 있어서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회원들이 소속감을 갖고 유기적으로 뭉쳐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28일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제33대 회장으로 선출된 민병우 회장을 단독으로 만나 임기 중 추진과제 및 주요방향에 대하여 들어봤다. 임기는 2018년 4월까지이다.

◆전문가 증례심포지엄 마련 등 추진
우선 춘계학회, 추계 연수강좌로 되어있는 학회 시스템의 일부를 효율적으로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또 골절학 교과서 개정판 발간 준비는 물론 전문가 심포지엄(상지골절, 하지골절, 골반 및 비구골절 등)등도 적극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민병우 회장은 “외상 분야와 골절치료분야에 오늘도 진료와 연구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과 후학들의 공부에 선배들의 경험과 최신 지식을 전달해 줄 수 있도록 교과서 개정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문가들이 모여 자신이 경험했던 소중한 증례들을 토론하면 환자 치료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문가 심포지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형외과가 외상 환자 치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보험수가 현실화 및 질병 중증도 개선 작업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생각이다.
민 회장은 “아덴만 석해균 선장 사건 후 우리나라의 응급 및 중증 외상 환자의 치료 시스템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시스템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적 활동 강화 추진
대한골절학회는 그동안 일본 골절학회와 매년 약 10명 이상의 석학들을 상호 초청해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또 일본 정형외과 및 태국 정형외과와는 매년 선발된 전문의들을 상호 골절 및 외상 전문병원에 보내어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는 Traveling fellow 제도도 운영중이다.
민 회장은 “이러한 교류들을 더욱 확대하고, 더 나아가 아시아 및 서방 국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학문적 교류나 연구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들과 함께 하는 대한골절학회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이는 최근 ▲교통사고 및 산업재해, 전쟁과 테러 사고 등과 함께 중증 외상환자 및 골절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골다공증이나 낙상으로 인해 노인골절이 많아지면서 중요한 사회 경제적 문제가 되어가고 있다는 점 등 대한골절학회의 역할이 더욱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
민 회장은 “이런 문제들을 미리 해결하고 향후 효과적인 골절 예방과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한골절학회는 범국가적인 훌륭한 정책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국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회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강화해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회가 풀어야 할 공통적인 문제나 관심사에 대해 중재하고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대한골절학회가 국민과 사회의 지지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골절학회는 1985년 골절연구회로 출발한 후 꾸준히 성장해 지금은 평생회원 2,000여명, 인터넷 회원 4,000여명, 수련과정의 전공의들이 활동하는 정형외과 관련 학회 중 가장 많은 회원들이 가입한 대규모 학회로 발전했다.
민 회장은 “제가 보고 경험한 대한골절학회는 회원들의 활약이나 업적 면에서 국내 어느 학회에도 뒤지지 않는 충분한 역량을 갖고 있다”며, “SCI 논문 게재 실적뿐 아니라 내실있는 학회 운영으로 정형외과 영역에서 최대의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각 전문분야와 세계 무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자랑스런 회원들이 있어서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회원들이 소속감을 갖고 유기적으로 뭉쳐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