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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과학회-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제13회 임상이과학세미나 개최 ‘귀질환 진료 업그레이드’…동영상과 케이스 위주로 진행 2017-11-0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이과학회(회장 조양선)와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회장 홍일희)가 지난 8월 27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임상 제 1, 2강의실에서 제 13회 임상이과학세미나를 개최했다.
‘귀질환 진료 업그레이드 (Upgrade your otology)’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1차 진료 현장에 있는 회원들이 쉽게 공부하고 다음날 바로 진료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케이스 위주로 준비해 호평을 받았다.  
첫 세션에는 보청기 지원금 확대에 발맞추어 짧은 시간 내에 보청기 처방과 관리의 모든 과정을 쉽게 보여주었고, 두 번째 세션에는 올해부터 비급여 치료로 신설된 맞춤전정운동의 기전과 실제를 알려주는 강의로 진행됐다.
자주 재발하는 귀질환에 대해 외이, 중이, 내이로 나누어 케이스를 위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 이충만감에 대해서는 여러 패널리스트들의 경험을 들어보며 최선의 답을 찾아가도록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마지막 보험 강의에서는 VEMP, ECoG등의 특수검사에 대한 간단한 이해와 판독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홍일희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귀 질환에 대한 최신 지식과 진료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자리이며, 의학적, 과학적 근거를 통한 고민 해결 과정을 거쳐 병원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자리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조양선 회장은 “임상이과학세미나는 늘 진료현장에서 바른 진료를 고민하시는 회원들의 관점에서 묻고 그 해답을 찾아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학문적 성과를 가져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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