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검/병리/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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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미래의 진단검사의학자가 되고싶어요”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지난 2월 11일(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함춘강의실/종합실습실에서 ‘제 1차 미래의과학자를 위한 진단검사의학 캠프’를 개최하였다.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2017년 고1, 중3, 중2 예정자) 30명을 대상으로 예정하였던 이번 캠프는 모집 첫날부터 지원자가 폭주하여 당초 예정보다 10명을 더 증원한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부산, 거제, 김해, 인천,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학생들은 ▲진단검사의학에 대한 이해와 실습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견학 ▲도전! 진단검사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진단검사의학자의 역할을 체험하였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조우연(세종 두루중 1) 학생은 “진단검사의학 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었고, 미래에 다가올 의과학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진단검사의학캠프 이용화(순천향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교장은 “생각보다 지원자가 많아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주지 못하여 안타까웠고, 향후 지속적으로 캠프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개최하여 진단검사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의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송은영(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간행홍보이사는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생소해하는 진단검사의학 전문의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진단검사의학 캠프 개최 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제시하였다.
(사진제공 :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17-02-15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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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변잠혈검사 개선 cut-off 재설정 추진
위양성률이 높아 논란이 됐던 분변잠혈검사와 cut-off 재설정이 추진된다.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는 분변잠혈검사의 신빙도 조사 사업결과를 분석, 몇가지 개선점이 확인돼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조사 참여기관의 70.2%에서 정성검사를 사용하고 있어, 자동화가 가능한 정량검사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했다.
또 정성시약의 평균 위양성률이 4.6%로 지난해보다 감소됐지만 여전히 제조사에 따라 위양성률이 100%까지 관찰됨에 따라 일부 제조사의 정성검사 cut-off 수치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이위교(아주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사무국장은 “효과적인 대장암 검진을 위해서는 분변잠혈검사 cut-off 수치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침이 필요하고, 정성검사보다는 정량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지속적인 신빙도조사 사업을 통해 제품품질의 사후평가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새롭게 도입되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액체 생검(Liquid Biopsy), 잠복결핵검사(IGRA)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최근 NGS 장비가 체외진단 의료기기로 식약처 승인을 받고, NGS 기반 유전자 패널검사가 제한적 선별검사로 3월부터 실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다만 진단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아 올해 처음으로 educational challenge로 진행하면서, 회차 및 검체수를 제한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앞으로 최소 연2회 및 회차당 최소 1개 검체로 확대하고, 검사의 전 과정으로 평가를 확대한다는 생각이다.
또 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는 조직이 아닌 말초혈액에 존재하는 세포나 핵산을 이용해 검사를 하는 액체생검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신빙도조사사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세포주가 아닌 DNA 검체를 이용, 검사법의 민감도와 정확도를 확인하는 신빙도조사사업을 준비중이다.
2017-02-12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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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제 1차 미래의과학자를 위한 진단검사의학 캠프’ 개최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오는 2월 11일(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MDL 함춘강의실/종합실습실에서 ‘제 1차 미래의과학자를 위한 진단검사의학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2017년 고1, 중3, 중2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발행하는 캠프 수료증과 실습용 가운 및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퀴즈 대회를 통해 푸짐한 선물도 제공될 예정이다.
진단검사의학 캠프 교장 이용화 교수(순천향의대)는 “이번 캠프는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ABO 혈액형, 혈액세포(백혈구, 적혈구), 세균 등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실제로 검사 및 관찰을 시행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실제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견학을 통해 이러한 검사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생생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서울의대 검사의학교실 교수진을 포함한 진단검사의학 전문의의 강좌와 실습,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견학, 도전! 진단검사 퀴즈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송정한(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이사장은 “진단검사의학은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전문과목이지만, 개인별 맞춤치료를 지향하는 정밀의학 시대에 가장 중요한 개인별 검사를 수행하는 의학 분야이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 의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이를 소개하고 다양한 진로에 대해 고려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지원서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홈페이지(http://kslm.org)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kscp1@kams.org)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월 3일(금)까지 마감이며, 선착순 30명에 한해 참가 접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 마감이 될 수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진단검사의학이란?(서울대병원 송은영) ▲ABO 혈액형이란? (서울대병원 김형석) ▲혈액세포(적혈구, 백혈구) 찾기(서울의료원 인지원) ▲세균은 어떻게 보일까요? (국립중앙의료원 김소연)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견학 (서울대병원 김형석) ▲퀴즈! 진검승부(순천향병원 이용화) ▲종합토의 및 수료증 전달 (서울대병원 송은영) 등의 체험과 견학 코스로 이어진다.
2017-01-2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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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한국형 임상약물유전학검사와 적용 진료지침 발표
최근 맞춤의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실제 임상에 적용이 가능한 국내 최초 ‘임상약물유전학 검사와 적용: 진단검사의학 임상검사 지침’이 발표됐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구선회, 이사장 송정한)가 발표한 이 지침은 현재까지 보고된 약물유전검사 관련 문헌 자료를 바탕으로 ▲진료에서 활용 가능한 검사들 소개 ▲검사의 적용 기준과 결과해석 및 보고 방법 ▲임상검사실로의 검사법 도입과 수행에 관련된 기술적, 윤리적, 제도적 사안들 확인 등을 통해 약물유전검사의 임상적 유용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강보험 요양급여로 인정받으며, 임상적 유용성이 높은 약물유전학 검사에 대한 한국인에 적합한 유전자별 권고안을 제시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를 들면 와파린은 가장 흔히 처방되는 경구용 항응고제이지만 개인에 따라 출혈을 일으키지 않는 적절한 복용량의 차이가 크다.
따라서 와파린 사용 전 미리 CYP2C9, VKORC1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면, 적절한 복용량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비소세포성폐암 환자에서는 EGFR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여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gefitinib(상품명 Iressa) 약제를 1차 항암치료제로 처방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환자는 최적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처럼 이 지침에는 ▲와파린과 CYP2C9, VKORC1 유전자 ▲Clopidogrel과 CYP2C19 유전자 ▲삼환계 항우울제, codeine, tamoxifen, atomoxetine과 CYP2D6 유전자 ▲Isoniazid 와 NAT2 유전자 ▲Irinotecan과 UGT1A1 유전자 ▲thiopurine 계열 약물(azathioprine, mercaptopurine, thioguanine)과 TPMT 유전자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선택을 위한 EGFR 유전자 ▲유방암과ERBB2 (HER2) 유전자 ▲전이성 결장직장암과 KRAS 유전자 검사 등에 대한 진료지침이 제시됐다.
송정한(분당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이사장은 “이 지침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관련 학회와 협력하여 개발한 최초의 임상검사 진료지침이다”며, “이 지침이 중요한 이유는 진료에서 개개의 약물유전검사를 활용함에 있어 적절한 처방과 결과해석에 따라 임상적 유용성이 달라질 수 있어 현재까지 밝혀진 약물유전학 지식을 근거로 실제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지침의 제시가 필요했다. 더욱이 인종간의 유전형 종류 및 분포의 차이가 있으므로 이를 고려한 한국인에서의 약물유전학 검사와 적용에 대한 지침이 절실히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이 지침을 계기로 진단검사의학이 맞춤의학, 나아가서는 정밀의학의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이 지침을 대한임상화학회,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등과 함께 3년간의 준비를 통해 ‘임상약물유전학 검사와 적용: 진단검사의학 임상검사 지침’이라는 소책자를 출간, 전국 의학도서관에 배포했다.
또 Lab Med Online (labmedonline.org)에 지난 2016년 7월 및 10월호에 ‘임상약물유전학 검사와 적용: 진단검사의학 임상검사 지침’이라는 내용으로 본 지침을 자세히 소개하였고, 국제적인 학술지인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 (www.annlabmed.org)에 지난 2016년 12월 말 ‘Clinical Pharmacogenetics Testing and Application: Laboratory Medicine Clinical Practice Guidelines’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에 등재했다.
전사일(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진료지침위원장은 “미국, 유럽 등도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인종별로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 이를 적용해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지침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인에 맞는 자료를 취합해 한국인에 적합한 최초의 지침으로 마련한 것이다”고 설명하였다.
또 “앞으로 추가적인 근거자료들이 모아지면 이를 토대로 업데이트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약물유전학 검사는 약물반응의 다양성을 결정하는 유전정보를 검사하여 이에 근거한 약물반응을 예측함으로써 개인맞춤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진단검사 분야이다.
분자유전검사법의 빠른 발전에 따라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약물유전학 검사항목이 증가하고 있어 이 지침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7-01-06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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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료기관 DTC유전자 검사 허용 오·남용 우려…지속적 관리 필요
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한규섭, 이사장 송정한/ 서울의대)가 비의료기관에 허용된 DTC 유전자 검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제시했다.
◆12가지 항목, 46개 유전자에 대해 DTC 유전자 검사 허용 그동안 의료기관에서 유전자검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매우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왔다.
정부 기관에서 인정한 검사 항목만 검사할 수 있으며, 검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국내 연구 결과와 참고문헌을 제공해야 했다.
또 도입하려는 검사 기술의 각종 분석 성능을 개별 검사실에서 입증해야 하며, 도입 후에는 검사실 현장실사를 통과해야 한다. 검사 결과에는 전문의의 판독과 임상적 해석이 제공되며, 환자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결과 관리도 엄격하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월 30일부터 비의료기관에서도 체질량 지수와 중성지방농도,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색소침착, 탈모, 모발굵기, 피부노화, 피부탄력, 비타민C 농도, 카페인대사 등 12가지 항목에 대한 46개 유전자에 대해 DTC(direct-to-consumer) 유전자 검사가 허용됐다.
이에 송정한 이사장은 “비의료기관에서 새로이 허용되는 DTC 유전자 검사들은 생활습관 개선과 질병예방 가능한 검사, 과학적 근거가 확보되고 소비자 위해성이 적은 검사 위주로 이뤄져 있다고 하지만 새로운 제도가 추진되는 만큼 유전자 검사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검사항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소비자에게 검사결과 제공시 한계점 및 충분한 설명 등이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검체검사 전문질관리료’ 지속 추진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검체검사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진료의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질관리료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는 ▲우수검사실 인증영역 ▲숙련도 평가인증 영역 ▲전문인력 영역 등을 포함한 포괄적 산정 기준을 제시했으며, 보건복지부와 구체적 방안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다.
학회는 이같은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등급에 따라 검사수가의 일정 부분을 검체검사 전문질관리료로 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며, 검체 검사 전문질관리료를 도입해 검체검사 분야의 질을 크게 향상시켜 국민 보건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지 ALM 2015년 IF 1.8 기록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공식학술지인 Korena J Lab Med (ISSN 1598-6535)가 지난 2013년 impact factor(IF) 1.48을 달성한데 이어 2015년에는 IF 1.8로 상승했다.
이를 기반으로 IF 2.0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송정한 이사장은 “학술지는 학회의 수준을 반영하는 것으로, SCI(E) 등재 당시만 해도 모든 학회원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지만 이제는 JCR IF 2.0을 목표로 하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주요 학술지로 성장하게 되었다”며, “이는 학회원들 모두가 본인의 분야에서 진단검사의학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한 결과이며,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질적 수준 상승과 함께 세계진단검사의학을 선도해나가는 학회로 발전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지난 2008년 국내의 여타 학회지 보다 일찍 SCI(E)에 등재되어 2012년 학술지의 국제화 노력과 함께 그 명칭이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 (ISSN 2234-3806)으로 바뀌었다.
2016-12-15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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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리학회, 창립 70주년…북미지회 설립 ‘화제’
대한병리학회(회장 이민철, 이사장 유은실)가 북미지회를 설립, 화제다.
의료관련 학회에서 해외에 별도의 지회를 마련, 운영한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한병리학회의 북미지회 설립은 더욱 관심도가 높은 상황이다.
북미지회(지회장 이은영, University of Kentucky)는 지난 10월 17일 개최한 대한병리학회 평의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북미지회는 1992년 설립됐으며, 지난 2001년부터 대한병리학회 회원들이 미국병리학회에 참석시 별도의 미팅을 통해 아카데미 세션을 진행해왔다.
유은실 이사장은 “북미지회의 경우 기존 1세대 약 200명에서 2~3세대로 넘어가면서 약 50명선으로 줄어들었다”며 “하지만 앞으로 대한병리학회와 함께 북미지회가 더욱 잘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회에 등록되면서, 앞으로 북미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한병리학회는 학술대회 등에 Travel Grant 등으로 회원들을 초청, 교류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한병리학회는 기존의 ▲대구·경북지회 ▲대전·충청지회 ▲부산울산경남지회 ▲호남지회와 함께 이번에 ▲북미지회까지 확대되면서 총 5곳의 지회를 두게 됐다.
이번 결정은 대한병리학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The-K 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8차 가을학술대회에는 국제적인 역할 강화도 제시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대한병리학회는 한-몽골 조인트 워크숍이 9차에 걸쳐 매년 실시되어 몽골 병리의사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교육봉사를 통한 교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2013년 APIAP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지난 9월에는 31차 IAP에서 카운실러가 Vice President A를 배출하는 등 국제적인 위상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병리학회 발간 학술지(Journal of Pathology and Translational Medicine)도 올해 SCIE 등재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병리학회는 1946년 12명의 발기인으로 창립한 이후 2016년 현재 전체 회원수는 정회원 985명, 준회원(전공의) 147명으로 총 1,132명 이다. 병리학회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대한법의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세포병리학회도 창립됐다.
대한병리학회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국가 암검진기관 평가 및, 암등록사업 등에 학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국가 보건정책 수행에 중요한 파트너의 역할을 하고 있고, 정도관리와 수탁검사기관 인증 사업이 정착되어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2016-11-11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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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추계학회 ‘LMCE 2016’ 5대 특징
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한규섭, 이사장 송정한/ 서울의대)가 지난 10월 26~28일 The-K 호텔에서 제57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대회와 LMCE(Laboratory Medicine Congress & Exibition) 2016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 주요 5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매년 추계학술대회는 국제학술대회로 개최 ‘Quality Saves Your Life’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올해부터 추계학술대회는 국제학술대회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송정한 이사장은 “앞으로 매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국제학술대회인 LMCE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 대만, 몽골,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홍콩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미국, 호주, 프랑스, 이태리, 러시아, 영국, 아랍에미레이트 등 전 세계 26개국에서 약 1,000명(외국 참가자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60여개 국내외의 진단검사 관련 업체가 전시에 참여하여 최신기술의 검사장비들도 소개했다.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하는 기조연설 기조연설에서는 미국임상화학회(American associtaion for clinical chemistry, AACC) 회장인 Patricia M. Jones 교수가 ‘Pediatric clinical chemistry: Things that make it different.’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European Journal of Clinical Microbiology and Infectious Diseases 잡지의 책임편집장이기도 한 Biomerieux의 Alex van Belkum 박사가 ‘Rapid evolution in diagnostic medical microbiology’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연세의대 김현숙 교수의 ‘Liver biomarkers and clinical implications’ 강의도 진행돼 최근 주목 받고 있는 C형 간염 등에 대한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Quality Saves Your Life’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Quality Saves Your Life’라는 학회 슬로건에 맞게 Hayato Miyachi 교수의 ‘Quality issues and challenges of medical laboratory in the era of genomic medicine’이라는 주제의 핵심연설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 임상검사실의 질 관리에 대한 심포지엄 및 미국임상검사표준연구원(clinical and laboratory standards institute, CLSI)의 새로운 질 관리에 대한 개념인 IQCP (Individualized quality control plan)에 대한 소개, 그리고 ‘International complementary quality solutions: ISO, CAP, LMF, etc.’이란 주제로 미국병리학회(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CAP),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 및 진단검사의학재단(Laboratory Medicine Foundation, LMF)의 질 관리의 차이점에 대해 토의도 진행했다.
또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Understanding of standardization and quality control system in public and hospital diagnostic laboratory for infectious diseases’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준비되어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감염증 검사의 질 관리에 대해 실질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generation sequencing, NGS)의 실제적 적용 차세대 염기서열분석이 실제 임상 진료 영역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최신 지견을 소개하는 심포지엄도 마련됐다.
NGS 장비가 국내 식약처 허가를 받고, 연구 영역을 넘어 진료를 위해 임상검사실에 도입되고 있어 이의 실제적 활용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실제 연세의대 이승태 교수가 급성 백혈병에서의 돌연변이 검출에 대해 강의하고, 일본의 Naomichi Matsumoto교수가 일본의 Mendelian exome에 대해, 성균관의대의 기창석 교수가 한국인 유전질환에서 clinical exome sequencing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의 신개념 및 새로운 biomarker 소개하버드의대 Annette Sunhi Kim 교수가 MDS 질환의 새로운 개념인 ‘Idiopathic Cytopenia of Unknown Significance’, ‘Idiopathic Dysplasia of Unknown Significance’, ‘Clonal Hematopoiesis of Intermediate Potential’, ‘Childhood MDS’에 대해 소개하고 질병 및 질병 진행과 관련된 분자유전학적 표자자에 대해 강의했다.
서울의대 이동순 교수는 circulating MDS cells in peripheral blood, telomere length analysis, signature of bone marrow stromal cells과 같은 새로운 biomarker에 대해 최신동향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이번 심포지엄은 3개의 기조연설(plenary lecture), 5개의 핵심연설(keynote speech), 17개의 심포지엄, 12개의 교육워크숍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기조연설, 핵심연설, 10개의 심포지엄, 7개의 교육워크숍이 영어로 진행되는 국제학술대회로 진행됐다.
해외에서 투고한 50개 연제를 포함해 총 58개의 구연 연제와 253개의 포스터 연제 발표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송정한 조직위원장(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진단검사의학의 위상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하였음을 확인시켜 주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16-11-0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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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리학회, 창립 70주년 기념 제68차 가을학술대회 5대 특징
대한병리학회(회장 이민철, 이사장 유은실)가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약 7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The-K 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창립 70주년 기념 제68차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요 특징은 5가지다.
◆학회의 미래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우리나라에서 전 국민의료보험이 시작된 이래 가장 큰 과제 중의 하나인 병리진단의 수가, 현재 증가일로에 있는 원내, 원외 병리자문에서 병리의사의 역할과 윤리, 전공의 교육과 수련, 기초 및 중개연구 등 우리가 극복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점에 대한 토론과 방향도 제시됐다.
특히 70주년을 기념해 미국에서 중견병리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노재윤(Cornell University) 교수를 비롯해 이은영(Univ. of Kentucky), 서은희(Mayo clinic), Grace Kim(UCSF), Kathleen Cho(Univ. of Michigan), Edward Lee(Univ. of Pennsylvania)를 초청해 병리학회 미래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기초의학 연구를 위한 심포지엄 Kathleen Cho 교수가 난소암 병인론에 대한 연구와 Edward Lee 교수님의 대뇌 전두엽과 측두엽 치매의 신경병리 기반 기초연구가 발표됐다.
이를 통해 병리학이 병리진단 서비스 외에도 기초연구를 통하여 의학발전을 선도하는 병리학이 의학의 중심이라는 회원님들의 자존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주며, 연구를 지망하는 회원님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기초의학 연구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Kathleen Cho 교수의 난소암 병인론에 대한 연구와 Edward Lee 교수의 대뇌 전두엽과 측두엽 치매의 신경병리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한 강연도 진행됐다.
◆4가지 분야 단기과정 이번 학술대회에는 영어 구연을 포함한 약 280편의 구연과 포스터가 발표됐고, ▲자궁내막암 ▲골 종양 ▲비뇨생식기 종양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진단 등 4가지 분야에 대한 단기과정이 진행됐다.
이는 각 분야의 연구회에서 회원님들에게 각 장기의 종양의 병리진단의 대한 최신지견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병리진단은 저수가 문제에도 내분비계 종양, 신장 질환, 연부조직종양, 신경계 질환의 진단에 있어서 얼마나 유용한가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첨단진단기법 소개 이번 학술대회에는 현안 토의를 위한 연구회 모임, 환자의 맞춤치료와 정밀의학 시대를 맞이하여 바이오 회사에서 준비한 병리의사를 위한 첨단진단기법도 소개됐다.
◆대한병리학회 윤리강령 선포 이민철 회장은 “병리전문의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윤리를 명시함으로써 회원님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야기될 수 있는 갈등에 대하여 이해와 배려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어느 시인은 가을에 익은 대추를 보며 저절로 붉어지고, 둥글어 질리는 없다고 전제하며 태풍, 천둥, 벼락과 여름의 땡볕, 무서리 내리는 밤 등 고난과 인고의 시간을 거쳐 열매를 맺는다고 했다”고 밝혔다.
병릭학회는 “향후 대한민국 의료의 국제화를 위하여 국제인정제도(ISO15189)의 제도적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에 필요한 대한병리학재단 설립 준비가 마무리되어 복지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대한병리학회 윤리강령’도 선포됐다.
한편 대한병리학회 윤리강령은 다음과 같다.
환자 개개인의 맞춤치료 시대를 선도하는 병리의사는 조직, 세포 및 유전자 수준에서 질병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전문가이다. 따라서 의학에 대한 최신지식을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이에 우리 병리의사들은 다음 사항을 지킨다.
나는 대한의사협회 윤리강령을 지키며, 의사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무를 다한다.
나는 병리진단을 공정하고 정직한 자세로 한다.나는 항상 새로운 의학지식과 술기를 배우고 실행한다.나는 병리진단을 위하여 제공된 인체유래물이 귀중한 생명의 일부분이며 의학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원임을 명심한다.나는 대한병리학회 회원으로서 동료를 존중하며, 학회의 발전과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2016-11-02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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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한병리학회 학술상 및 연구비 수상자
▲대 상 : 채수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MicroRNA 196B Regulates FAS-Mediated Apoptosis in Colorectal Cancer Cells, Oncotarget 2015; 20: 2843-55.
▲의함학술상 : 김주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Clinicopathologic and PrognosticSignificance of Multiple Hormone Expression in Pancreatic Neuroendocrine Tumors, American Journal of Surgical Pathology 2015; 39: 592-601.
▲우 수 상 : 최인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Analysis of Histologic Features Suspecting Anaplastic Lymphoma Kinase (ALK)-Expressing Pulmonary Adenocarcinoma, Journal of Pathology and Translational Medicine 2015; 49: 112-117.
▲젊은 병리학자상 : 이민주 (삼성서울병원)Feasibility and Diagnostic Yield of Endoscopic Ultrasonography-Guided Fine Needle Biopsy With a New Core Biopsy Needle Device in Patients With Gastric Subepithelial Tumors, Medicine 2015; 94: e1622.
▲대한병리학회 연구비 : 김현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난소암에서 B-cell translocation gene 1 발현의 조절 기전
2016-10-27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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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로 인한 감염 의심 사례 3건 중 2건은 C형 간염
국내에서 수혈로 인한 감염 의심 사례 3건 중 2건은 C형 간염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C형 간염은 최근 국내 여러 곳에서 집단 발병해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감염병이다.
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이동한 감염병감시과장팀이 2006∼2014년 9년간 수혈을 통한 감염의 원인 병원체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번 연구 결과 9년간 국내 병원 등 의료기관이 수혈을 통해 심각한 감염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된다며 국가 혈액 감시체계(Korean Hemovigilance System)에 이 사실을 통보한 환자 건수는 모두 199건이었다.
이중 수혈을 통해 C형 간염이 옮겨졌을 것으로 병원 측이 의심한 건수가 135건(67.8%)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B형 간염(27건, 13.6%), 에이즈(13건, 6.5%), 매독(9건, 4.5%), 말라리아(4건, 2%), 세균성 감염(35건, 1.5%), 사람 T세포 백혈병 바이러스(1건, 0.5%) 순이었다.
의료기관이 정부의 혈액 감시체계에 통보한 수혈을 통한 감염 의심 건수 199건 중 수혈이 원인인 것으로 최종 판정된 것은 13건(6.5%)에 그쳤다.
절반가량(98건)은 수혈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혈이 원인으로 판정된 13건 중 3건은 C형 간염, 3건은 말라리아, 1건은 B형 간염, 2건은 황색 포도상구균 패혈증, 3건은 수혈 관련 급성 폐 손상, 1건은 수혈 시 용혈 반응이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수혈을 통한 C형 간염 감염은 혈액 제공자를 더 엄격하게 선발하기 시작한 2012년 6월 이후 크게 줄었다”고 기술했다.
수혈을 받은 사람이 황색 포도상구균(식중독균의 일종) 패혈증이 감염된 사실은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된 국내 첫 케이스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국내에서 1974년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란 세균에 감염된 혈액을 수혈 받은 10명이 숨진 사례가 있다”며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수혈을 통한 C형 간염·B형 간염·에이즈 등 바이러스 감염 뿐 아니라 세균 감염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영문 학술지(Annals of Laboratory medicine) 최근호에 발표됐다.
2016-09-05 김영신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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