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재활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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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신경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 구성 다양 ‘눈길’ 대한뇌신경재활의학회(회장 나은우, 아주대병원/ 이사장 전민호, 서울아산병원)가 지난 16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약 2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세션 구성으로 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The Advanced Management in Neurorehabilita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구성으로 회원들의 눈길을 모은 것. 첫 번째 세션에서는 뇌신경조절치료로 반복경두개 자기전극, 경두개전기자극, 심뇌자극, 경막내 바클로펜 펌프의 A to Z를 다뤘다. 두 번재 세션에서는 약물요법으로 발작에 대한 약물치료, 신경보호인자, 고혈압, 당뇨에 대한 약물치료 등을 소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세포치료를 주제로 세포치료에 대한 역사와 기초, 줄기세포, 뇌졸중에서의 세포치료에 대한 최신연구에 대한 강좌가 마련, 진행됐다. 해외 초청강좌에서는 뇌손상 및 신경인지분야 전문가인 Nathan Zasler 교수를 초청해 외상성 뇌손상 후 예후에 대한 식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정책세션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성미 부장이 연자로 나서 ‘재활분야 급성기 뇌졸중진료적정성 평가’에 대한 발표를 진행해 참석회원들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 회원은 “기존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지만 아직 ‘기능장애없음’ 등 일부 애매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 보다 명확히 해야 할 것 같다”고 문제제기를 했다. 또 다른 회원은 “이번 기준에 대해 보다 정확한 교육이 동반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성미 부장은 “해결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어발표 시간이 마련된 것은 물론 포스터 발표 및 시상도 진행돼 회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만 이번 학술대회는 치료사들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주제로 인해 일부 회원들의 참석이 부족했던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2013-03-18 medicalworl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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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관련 근골격계 변화 데이터 필요 급격하게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노인에 대한 근골격계변화 데이터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노인재활의학회 김미정(한양대병원) 총무이사는 “국내에는 60대 이후 질병관리분포가 없다”며 “근력, 체력 지수 등 노인에 대한 근골격계 변화 자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의 정책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통계데이터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미정 총무이사는 “이런 통계가 마련돼야 노인인구증가로 인한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 실행할 수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회는 그동안 추진해오던 낙상방지가이드라인을 일반인용과 전문가용으로 나눠 배포하고, 낙상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13-03-16 medicalworl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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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재활의학회 ‘장애 노인들의 재활’ 조명 대한노인재활의학회(회장 나은우, 이사장 김상범)가 지난 9일 중앙대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약 12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Aging with Disabilities’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Cerebral Palsy △TBI & Stroke △Spinal Cord Injury △Postpolio 등을 중심으로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김상범 이사장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 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문제점들과 노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호흡기질환 및 이에 대한 호흡재활치료에 대한 강의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정책 강연으로는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에서 ‘우리나라 노인의료정책의 현황과 향후 계획’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강연 후에는 패널토론도 진행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미정(한양대병원) 총무이사는 “봄 세션은 노인정책세션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의 방향 및 학회의 희망사항 등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번 학술대회에는 호흡관련 재활세션이 마련돼 노인의 내과질환에 대해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미정 총무이사는 “특히 겨울은 노인들의 내과적 질환에 대해 잘 알아둬야 하는 시기다”며 “이를 중심으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김상범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지식과 향후 우리나라의 노인의료정책 등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학회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2013-03-11 medicalworldnews
- 한국 때문에 비상걸린 ‘일본견주관절학회’ 한국 때문에 일본견주관절학회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는 것은 물론 위기의식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최근 5년새 대한견주관절학회 회원들의 SCI논문게재수가 급등해 일본을 따라 잡은 것은 물론 2011년부터는 영국까지 따라 잡아 전 세계 2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실제 2011년 발표된 견주관절SCI 논문수는 미국에 이어 한국이 약 100편으로 2위를 기록했고, 그 다음이 영국, 일본 순이었다. 기자와 만난 대한견주관절학회 임원들은 “최근 일본이 한국을 이기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린 것은 물론 한국 때문에 위기의식에 빠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한견주관절학회를 벤치마킹해 일본견주관절학회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도 노력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견주관절학회 한 자문위원은 “일본견주관절학회는 최근 그동안 모든 발표를 일본어로 하던 것에서 바꾸어 슬라이드는 영어로 하는 작업을 하고 있고, 미국연수도 한국과 같이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얘기도 했다”며 “한국의 위상 강화에 따라 일본의 위기의식이 높아진 것 같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은 물론 해결점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한견주관절학회 김승호(마디병원) 회장은 “기초의학부분은 여전히 약점이다”며 “이를 강화하기 위해 학회에서는 기초의학연구위원회의 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세계적 석학들을 초빙해 다양한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김승호 회장은 “현재 추세라면 임상적으로나 학술적으로 더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한견주관절학회가 세계적인 위상을 확보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3-02-18 medicalworldnews
- 대한재활의학회, 학회 운영방향은? 대한재활의학회 신임회장-이사장이 전문성, 소통, 사랑 등 앞으로의 학회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봉옥(충남대의대) 신임회장은 “지난 40년간 대한재활의학가 많은 발전을 해왔다”며 “이제는 학회내에서도 세대간의 소통, 대학병원과 작은병원간 소통, 분야간의 소통 등 온-오프라인을 모두 동원해 소통채널을 더 활성화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즉 학회가 양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다보니 서로간의 배려하는 마음도 없어지기 때문에 사회에 대한 배려 및 공동의 선을 위해 윈-윈하는 전략을 써야 한다는 것. 이를 통해 재활의학의 기능회복 및 환자에 대한 사랑 등도 잘 가르쳐 이끌고 가겠다는 것이다. 김희상 이사장도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즉 학회구성원은 크게 대학병원, 봉직의, 개원의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 봉직의가 많은 편이다. 따라서 봉직의와 개원의간, 봉직의와 대학간 화합과 소통을 어떻게 풀어갈지에 대한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재활의학회는 개원의는 물론 각 지부와도 연계가 잘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더 발전시켜 나아간다는 생각이다. 김 이사장은 “정부가 요양병원 및 재활전문병원, 각종 재활협회-단체 등에 대해 자정할 수 있는 권한을 학회에 준다면 좋겠다”며 “이를 통해 재활의학의 올바른 정립도 시도해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보건법에 있는 의료재활의 실질적인 방안마련을 위한 법안제안도 준비중이다. 김 이사장은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을 위한 의료방안이 없다”며 “이를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중이다”고 설명했다. 요양병원 개념 재정립 및 전문성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전문재활병원을 더 활성화시키면 만성화되는 환자를 줄여 실질적으로는 의료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 김 이사장은 “전문재활병원에서는 6개월 만에 끝낼 수 있는 환자가 요양병원에 가면 1-2년 이상 만성화 될 수 있다”며 “국립재활원과 6개 전문재활병원에 대한 이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3-02-17 medicalworldnews
- 대한뇌신경재활학회 학회지 지원시스템 확보 필요 대한뇌신경재활학회(회장 나은우 아주대의대, 이사장 전민호 서울아산병원)가 학회지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인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통해 지원시스템에 대한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김덕용(연세대의대) 간행위원장은 “국문학회지를 유지할 것인지, 영문학회로 갈 것인지부터, 학회지의 전반적인 확대방안 등 다양한 부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한뇌신경재활학회지에 대한 KoreaMed 평가결과 ▲표지도안과 전반적인 레이아웃은 비교적 훌륭하다는 점 ▲투고규정은 필요한 모든 구성요건을 갖추고 있고, 상세하게 잘 작성돼 있다는 점 ▲논문제목과 저자사항 및 본문에서는 오자가 발견되지 않은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원저수가 적은 점 ▲‘컬러’를 ‘칼라’로 쓰는 오류와 불필요하게 p값에 표식을 붙이고 있다는 점 ▲논문 제목에 약어를 사용하고 한글제목과 영문제목이 일치하지 않는 논문이 있다는 점 ▲초록에서 오자가 발견되고, 약어 해설없이 약어를 사용한 논문이 있다는 점 ▲표와 그림에서 약어해설이 빠진 경우가 상당수 발견됐고, 증례에서 해상도가 낮은 사진이 있었다는 점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워크숍에서는 대한뇌신경재활학회가 외형적으로는 많은 발전을 이루어왔지만 의사이외의 물리치료사, 언어치료사, 작업치료사, 심리치료사, 간호사 등 모든 회원들이 양질의 논문을 낼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전민호 이사장은 “좋은 방안이다”며 “모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회차원에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덕용 간행위원장은 앞으로 ▲논문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한 방법모색 및 실천 ▲논문의 citation을 높이기 위한 전략모색 및 실천 ▲영문학술지로의 전환 및 SCI(E)시도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SCI(E)로 가야하는 이유로 ▲교수 승진기준 강화 ▲재활의학전문의 시험 자격요건변화 ▲연구재단등재 폐지 ▲학술지 국제화 압력 ▲재활관련 학회지 양적 팽창 ▲관련업체 학회지원 감소 ▲주요회원투고부담 증가 등이 문제로 제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한뇌신경재활학회지의 발간현황을 시작으로 ▲국제학술지로의 발전전략 ▲영문학회지로의 전환 등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2013-02-17 medicalworldnews
- 대한임상통증학회 조강희 신임 이사장 “근골격계 영역 확보 주력하겠다” 지난해 9월 23일부터 대한임상통증학회 이사장을 맡게 된 충남대의대 조강희 교수는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향후 학회 운영방향에 대해 전문적인 근골격계질환을 중심으로 연구역량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제시했다. 조강희 이사장은 “대부분의 근골격계 질환은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한데 이를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조기진단 및 치료를 통해 환자들이 수술적 압박감으로부터 벗어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근골격계 질환도 조기진단 및 치료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환자들의 접근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학회의 이런 노력은 현재 65세 이상 노인 대부분이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조 이사장은 관절염 치료가이드라인 제작도 추진키로 했다. 조 이사장은 “질병관리본부는 물론 약 10개 대학병원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관절염 치료가이드라인 제작을 추진하겠다”며 “약 5년 정도의 중장기프로젝트로 접근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3-02-17 medicalworldnews
- 대한발의학회, 발전방향은? 대한발의학회(회장 김봉옥, 이사장 김혜원)가 발전을 위해 역량을 다지면서 내실강화를 추진키로 했다. 김봉옥 회장은 “대한발의학회 발전을 위해서는 내실을 다진 후 모든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홈페이지를 보다 충실히 다듬고 난 한 학회지를 본격적으로 만든다는 생각이다. 이와 함께 족부질환에 대해 외과적 접근보다 발보조기, 운동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즉 류마티스관절염, 스포츠관절염 등으로 넓혀가는 것은 물론 내년 춘계학술대회에는 자유연제발표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이를 통해 회원들의 학술적 의견을 모으고, 다양한 근거를 마련해 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 및 국제 관련 학회-협회간의 교류 및 협력 확대 ▲정기 학회지 발간 ▲발과 관련된 보조기와 신발 및 의료기기 개발과 인증사업 ▲발 관련 전문요원 양성 사업 등을 발전적으로 이끌어 간다는 생각이다. 김 회장은 “이런 모든 활동들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만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으며 회원들의 도움이 있어야만 현재보다 더 도약할 수 있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요청했다. 2013-01-14 medicalworldnews
-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추계연수강좌, 다학제 프로그램 ‘눈길’ 대한뇌신경재활학회(회장 나은우 아주대의대, 이사장 전민호 서울아산병원)가 지난 22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강당 및 세미나실에서 300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추계연수강좌 및 워크숍에 다학제 프로그램 및 4가지 특징으로 눈길을 모았다. 우선 회원들의 특성에 맞게 총 5개의 워크숍을 만들었다는 점이 관심을 모았다. 대한뇌신경재활학회 특성상 의사를 중심으로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간호사 등 다양한 직군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에 각 직역별로 도움이 될 수 있는 ▲Assessment of Frontal Lobe Function ▲Ease Interpretation of Brain Imaging ▲Hemispatial Neglect:Assessment and Management ▲Hemiplegic Shoulder:Evaluation and Management ▲간행위원회 워크숍 등으로 구성, 진행됐다. 편성범(고대의대) 교육이사는 “각 영역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강좌에 참여한 한 회원은 “내가 필요한 내용을 들을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이를 더 발전시켰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학회발전을 위한 워크숍이 마련됐다는 점은 또 다른 특징. 간행위원회 워크숍에서 학회지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참석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대한뇌신경재활학회지의 발간현황을 시작으로 ▲국제학술지로의 발전전략 ▲영문학회지로의 전환 등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별도 연수강좌로 ▲Anatomy and Common Disorders ▲Assessment of Balance Problems ▲Rehabilitation 등 3개 세션으로 총 6가지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 대국민 홍보 강화도 추진키로 했다. 이주강(가천의대) 홍보이사는 “학회가 전문가만의 집단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그동안 각 개별 병원으로 진행하던 시민강좌 등을 학회차원으로 체계화시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3년 춘계학술대회는 3월 16일(토)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2-11-30 medicalworldnews
- 안티에이징 가고 ‘well aging’뜬다 그동안 노화를 주도했던 anti-aging은 가고, well aging시대가 온다. 대한노인재활의학회(회장 나은우 아주대의대, 이사장 김상범 동아대의대)는 지난 11월 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에서 개최한 추계학술대회를 ‘well aging’이라는 대주제로 진행했다. 약 2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회에는 그동안 anti-aging(항노화)이 노화를 차단, 억제하는 공격적인 의미였다면 ‘well aging’을 통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노화를 보다 긍정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재활의학적 시도를 담았다. 김미정(한양대의대)총무이사는 “‘well aging’은 한마디로 곱게 늙자는 의미다”며 “새로운 트렌드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담았다”고 밝혔다. 노인재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노화가 단순히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제 신체기능이 모두 나빠지는 과정만이 아니라 인체가 나이가 들면서 환경에 적응하면서 생기는 긍정적인 과정도 포함한다. 김상범 이사장은 “‘well aging’은 노화를 의학적 근거에 중심해 보다 잘 이해,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며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화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인재활에서 반드시 다루어야 할 골다공증의 약물 및 재활치료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활기차고 건강한 노인활동을 위한 등산, 걷기, 자전거타기, 골프 등 흔히하고 있는 스포츠재활분야, 변비나 소화불량, 노인들의 과다약물사용 등 내과적인 문제에 대한 발표로 구성됐다. 2012-11-10 medicalworl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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