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재활의학
-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연명치료, 치매연수교육’ 진행
대한노인재활의학회(회장 고현윤, 이사장 강성웅)가 지난 13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노인환자에서의 임종과 관련한 연명치료에 대한 의학, 법학, 종교적 입장에서의 심도깊은 강의가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고현윤 회장은 “수명연장으로 인해 고령화가 되고 있지만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의료현장에서도 법적으로 정해진 치료지침은 없는 상황이며, 대법원 판례를 기준으로 한 일부분의 사회적 합의만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연명치료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연명치료에 있어서 재활의학의 역할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향후 방향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고 회장은 “연명치료는 의학적으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며 “재활의학적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한 것은 고민을 해야 할 부분이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치매특별등급진단 및 의사소견서 작성법’에 대한 연수교육이 진행됐다.
고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교육시간 및 장소 등의 문제로 교육이수를 못 받아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시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8일 1차 교육에 약 250명의 회원이 교육을 받았고, 이번 2차 교육에 약 140명이 참여, 교육을 받았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 발표된 주요 내용은 ▲의학적 유언 작성법 및 의학적 관점에서 본 연명치료 ▲연명의료 결정의 법적과제 ▲종교적 관점에서 본 연명치료 ▲연명치료에 있어서 재활의학의 역할 ▲치매의 정의 및 진단과정 연명치료에 있어서 재활의학의 역할 ▲인지기능 검사 및 해석 ▲뇌영상검사 및 치매의 감별진단 ▲일상생활기능 및 문제심리행동증상 ▲치매단계 ▲치매진단과 관련된 법적 문제 및 의사소견서 작성요령 등이다.
2014-09-15 김영신
-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 제9차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회장 장준동, 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 제9차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9일(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네비게이션과 로봇수술뿐 아니라 생체공학과 기술혁신 등을 비롯한 정형외과의 다양한 분야에서 컴퓨터와 관련된 기초 및 임상 연구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특히 이 분야에서 저명한 미국·영국·독일·일본·인도 연자들을 초청해 심도 깊은 특강으로 준비됐다.
장준동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정형외과의 기초 연구를 비롯한 다양한 임상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제적으로 상호교류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강, 심포지엄, 자유연제 모두 각 주제 별로 열띤 토론과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는 CT와 MRI 같은 영상 검사들뿐 아니라 수술용 네비게이션과 로봇, 새로운 영상 기법, 기초연구에서의 새로운 기술에도 컴퓨터가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 요즘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정형외과 영역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모든 분야로의 학문적 확장 및 다변화를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6점이 부여된다.
사전등록 방법, 참가비 등 학술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 홈페이지(http://www.caos-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9-11 김영신
-
대한척추외과학회, 3대 전략·10대 중점과제 제시
대한척추외과학회(회장 김기택, 강동경희대병원)가 3대 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학회로고도 개정했다.
학회는 지난 5월 23일 대한척추외과학회 30주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비전선언문’을 발표했다.
즉 ▲학회의 국제화 ▲국민과의 소통 ▲회원의 창조적 역량강화 라는 3대 전략과 △대한척추외과학회 학술대회의 개방 △국제적인 출간물 발간 △세계 유명척추외과학회 유치 및 교류 △건강한 S-line 만들기 캠페인 △홍보위원회 기능강화 △척추질환 검진사업 시행 △미래기획위원회 설립 △보험위원회 기능강화 △의료정책수립에 적극참여 △연구재단설립 및 발전기금 모집이라는 10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의 10년은 신뢰받는 선도학회를 지향하여 학문적 리더십 발휘와 위기에 대한 능동적 대응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또 다시 미래를 향하여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학회 로고도 새롭게 개정했다.
로고에 들어 있는 왼쪽 그림은 척추뼈의 단면에서 아스클레피오스(의술의 신)의 지팡이가 솟아나고, 그 지팡이를 의술을 상징하는 뱀이 둘러싸고 있다. 즉 바른 의술로 척추외과학을 우뚝 세운다는 의미다.
오른쪽 그림은 정형외과 심볼을 수정해서 휘어진 나무 기둥을 척추뼈로 대치하였고, 휘어진 척추뼈를 곧은 막대기에 연결해서 휘어진 척추를 바로 잡는 의미다
이종서 전임 회장은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원들은 지난날의 훌륭한 업적과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척추외과학회의 창립정신을 받들어 학문적인 책임과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여 국민과 함께하고 회원의 사랑을 받는 신뢰받는 선도학회를 지향하기 위하여 결연한 마음을 담아 미래비전선언문을 선포하였다”고 밝혔다.
2014-08-31 김영신
-
“인공관절 줄기세포, 심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최근 일부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공관절 줄기세포에 대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는 문제가 제기됐다.
대한고관절학회 박윤수(성균관의대) 회장은 “아직 임상적부분에서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있는 것은 거의 없다”며 “정부에서 엄격한 임상시험을 통해 적용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비, 괴사 등에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박윤수 회장은 “예전에 일부 국가에서 진행하다가 부작용 등 문제가 발생해 중단한 것들이다”며 “심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이런 부분에서는 가이드라인 적용대상도 아니라는 점이다.
박 회장은 “현재 학회에 치료지침 위원회를 만들어 혈전증, 항생제 사용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이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인공관절 줄기세포는 이런 가이드라인 적용대상도 안되는 것이다”며 “사용하지 않아야 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2014-05-27 medicalworldnews
-
대한고관절학회 국제적 학회지 구성 고민
대한고관절학회(회장 박윤수, 성균관의대)가 학회지의 국제화를 위한 고민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윤수 회장은 “대한고관절학회지를 현재 영문 잡지 포맷으로 갖추고 있다”며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중이고, 이를 위해 중국 등과 같이 만드는 방안 등도 생각중이다”고 밝혔다.
고관절학 교과서 발간 의지도 보였다.
박 회장은 “오는 10월 발간을 목표로 집중할 계획이다”며 “전공의나 전문의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관절의 위상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박 회장은 “다른 부분에 비해 빈도면에서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앞으로 20~30년 후엔 더욱 조명을 받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 발전과 관심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2014-05-22 medicalworldnews
-
대한고관절학회 제58차 학술대회…세계적인 대가들과 함께
대한고관절학회(회장 박윤수, 성균관의대)가 지난 16~1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약 4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차 학술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우선 세계적인 대가들이 초청됐다는 점.
특강으로 △Dr. Willam Walter, Australia △Dr. Young Min Kwon, USA △Dr. Fares Haddad, UK △Dr. Yuji Yasunaga, Japan 등 총 4명의 연자들이 초빙돼 참석 회원들에게 세계적인 최신 트렌드를 제시했다.
박윤수 회장은 “이번 특강에서는 높아진 고관절수술 성공률에 따른 장기적인 사용에서의 문제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세라믹, 베어링, 감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회원들에게 최신 지견들을 소개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실제 한 회원은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대한고관절학회의 높아진 위상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11개(VTE & Osteoporosis, Primary THA - Stem, Primary THA - Bearing, Pertrochanteric Fracture, Complications, Infection & Miscellaneous, AVN and Total Hip Arthroplasty for Specific Conditions, Revision arthroplasty, Hip Arthroscopy, Femur Neck Fracture, Periprosthetic Fracture)의 세션과 총 3개(Bearing Issue in THA, Crossfire; Arthroplasty or Osteosynthesis for Pertrochanteric Fracture, Update in acetabular cup revision)의 심포지엄 등도 진행됐다.
박 회장은 “임상 진료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됨에 따라 해외거주 교포는 물론 주변 여러 나라에서 많은 외국인 환자들이 방문해 수술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높은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알찬 연구업적이 발표되고 건설적인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15일 환영만찬을 겸한 전야제, 16일에는 공식만찬이 진행돼 높은 호응을 받았다.
2014-05-17 medicalworldnews
-
대한발의학회 춘계학술대회…각종 문제 대두 ‘아쉬움’
대한발의학회(회장 고영진, 이사장 황지혜)가 지난 19일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1층 1002호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Orthotic Management of Foot Disorders’에 대한 심포지엄과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발 보조기와 질환 별 발보조기 처방에 대하여 지식과 경험을 전수받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실제 임상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술기에 대한 정보를 나누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이런 노력과는 달리 해결해야 될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 회원은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학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학회의 정체성에 대해 이해를 하고 체계적이면서도 공격적인 노력이 필요하지만 현재 대한발의학회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이는 학회 임원진들도 예외가 아닌 것 같다”고 주장했다.
또 “주요 임원진들도 대한발의학회를 어쩔 수 없이 참여하게 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학회의 전반적인 단합 및 마인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 주요 임원진들은 기자의 질문에 “도와주기 위해 온 것이다” “나는 (발의학회를)잘 모른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다른 문제로 대두된 것은 이번 춘계학술대회에 별도로 마련한 보조기 제작 회사 7곳의 부스 rounding.
학회에서는 “7곳의 부스를 꼼꼼히 살펴보면 실질적인 도움이 될 내용들이 많다”며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 회원은 “학회에 부스유치가 쉽지 않다는 것을 이렇게 까지 직간접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의대 김세주 교수는 “발이 아프면 몸 전체가 아프다. 발은 그만큼 중요하고, 이런 자리를 통해 임상에서 유용한 최신지견을 얻을 수 있다”며 “대한발의학회가 더욱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창립된 대한발의학회는 매년 학술대회를 통해 발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04-23 medicalworldnews
-
대한정형통증의학회 제10회 춘계학술대회, 줄기세포치료 토의
대한정형통증의학회(회장 이병일)가 지난 2월 23일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약 18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특히 비수술적 치료에 중심이 될 수 있는 약물치료 중, 실제 임상에서 많이 고민하는 비전형적 통증 형태에 대해 부가적 약물치료의 종류 및 선택, 체외 충격파(ESWT)의 실제 임상적용에 있어 유용성 및 유의점, 여러 종류의 주사치료의 임상적용의 례 및 초음파를 이용한 술기, 최근 연골 결손 및 손상의 치료에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고 있는 줄기세포치료에 있어 토의를 했다.
심포지움 II에서는 통증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중 생소한 항경련제, 항우울제, 아편양제재의 올바른 사용 및 사용시 유의점, 현재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한 강의 및 질의를 통해서 만성 통증의 약물치료등에 임상적 적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이며 현재 연골 결손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줄기세포치료에 있어서 장단점, 효과, 나아갈 점등에 전문가를 모시고 토의하는 장을 마련하여 줄기세포 치료의 임상적 현 주소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병일 회장은 “대한정형통증의학회는 학술대회, 연수강좌, 카데바 워크숍을 통해서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올바른 비수술적 치료법의 보급에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형통증의학회는 정형외과 분야의 수술적 치료의 중요성 외에 비수술적 치료의 학문적 배경과 올바른 술기 등을 이론에 입각하여 접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2회 학술대회(춘계,추계), 1회 연수강좌, 1 회 카데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2014-04-23 medicalworldnews
-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관심과 아쉬움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회장 최은석, 이사장 이시욱)가 지난 19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 전반부에서는 뇌질환 환자의 경직에 대해 초음파유도 보툴리눔 독소 중재술과 Tyng-Guey Wang 교수 (National Taiwan University Hospital)를 초빙하여 초음파를 이용한 연하장애의 평가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개했다.
후반부에서는 진료실에서 접하는 다양한 연부조직 병변들 중 그 동안 많이 다루지 않았던 연조직염, 종양, 림프부종과 근육 및 건 손상 등에 대하여 체계적인 강의와 live demonstration이 마련됐다.
김돈규(중앙대의대) 학술위원장은 “초음파가 청진기를 대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단은 물론 임상에서 직간접적으로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전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그동안 관심은 많았지만 시작하지 못했던 초보자 분들은 물론 진료 중 고민했던 궁금증을 토론하고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지난해 4월 신경근골격초음파 교과서를 출간했고, 2차례의 신경근골격초음파 인증시험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총 56명의 전문의가 신경근골격초음파QC 인증을 취득했다.
최은석(가톨릭의대) 회장은 “대전·충청지역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국내 신경근골격 질환의 진단과 치료 및 연구에 핵심 역할을 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학회의 이런 적극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지만 강의 중 많은 회원들이 꿈속의 강의를 듣는 상황들이 연출돼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삼성메디슨이 메인스폰서로 참여한 것을 비롯해 GE, 대웅제약 등 22곳의 업체들이 함께 했다.
2014-04-21 medicalworldnews
-
소아재활발달집중코스 개발 ‘관심’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회장 정한영, 인하대병원)가 소아재활발달집중코스를 개발, 운영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6월경으로 예정된 이번 코스는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면 현재 50명의 초기 인원이 마무리 된 상황이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정한영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료센터의 질적 수준을 일부분이나마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심 및 참여인원이 많아 약 20명을 더 추가해 약 70명을 대상으로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학회는 지난 29일 건국대병원 지하3층 대강당에서 약 2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연수강좌를 개최했다.
‘Osteoprosis in Children with Physical Disabilities Saliva Controls in Children with Disabilities’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강좌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정한영 회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빈번하게 가지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려는 여러 치료법들이 시도되고 있지만 그동안 심도있게 다루지 못했던 골다공증과 침흘림에 대해 심도깊게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오는 4월 26~27일과 5월 10~11일 삼경 교육센터라움(서울역)에서 소아재활발달평가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2014-04-01 medicalworldnews
라이프
-
[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튼살, 치료 시기에 따른 맞춤형 전략 필요
옷차림이 짧아지는 여름이 가까워지면, 신체 곳곳에 있는 튼살이 더욱 신경 쓰인다. 영종센트럴피부과 최민정(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튼살은 피부가 과도하게 늘어나면서 진피층 내의 콜라겐과 섬유조직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증상이다. 피부가 갑자기 팽창하는 성장기나 임신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체중 증...
-
헬스장, 10건 중 9건이 계약해지 관련 피해
최근 SNS에서 ‘오운완’ 해시태그가 인증되며 체력단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헬스장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계약해지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급금 산정을 두고 소비자와 사업자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모바일 앱 기반 헬스장 구독서비스로 인한 피해도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
-
[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봄철 피부 관리, 리프팅부터 색소질환까지 맞춤형 접근 필요
건조하고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봄철에는 피부 탄력 저하부터 색소질환까지 여러 가지 피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타임리스피부과 마포본점 이서경(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이에 피부 관리를 위한 시술을 계획한다면, 개개인의 피부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여 피부 타입에 맞는 맞춤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
-
[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 부작용과 모양 불만족으로 인한 ‘가슴재수술’, 고려할 사항은?
가슴 수술은 성형수술 중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수술로 알려져 있다. 작은 사이즈, 납작한 모양을 함께 개선하여 몸매 자체를 더 아름다워 보이게 하며 여성으로서 자신감까지 회복시켜 그만큼 만족도가 높다. 디에이성형외과의원 구현국 원장(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은 “이러한 만족감은 잠시, 다양한 이유로 인해 가슴재수술을 고...
-
[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사마귀, 티눈’ 방치 시 만성화 위험…조기 치료 중요
피부가 매끄럽지 않고 작은 돌기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인천 청라 더율피부과 김호진(대한피부과의사회 정회원) 원장은 “손, 발에 흔히 발생하는 이것은 사마귀 또는 티눈으로, 자주 혼동이 되지만 두 가지 피부질환은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므로 정확히 분석을 한 뒤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사마귀사...

메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