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재활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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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통증학회 2015춘계학술대회, 어깨질환 ‘집중’
대한임상통증학회(회장 박시복, 이사장 이상헌)가 지난 28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약 17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임상에서 흔히 보는 어깨 질환에서의 적절한 치료는? -끝나지 않은 논쟁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어깨 질환 및 손상과 관련된 통증의 진단과 치료에 대하여 논란이 되었던 것들을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해 관심을 모았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박시복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어깨질환 및 손상 중 통증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논란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임상에서 고민할 필요 없이 환자에게 바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그동안 임상에서 고민하던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특히 각 세션 후 진행된 질문과 패널토론 등은 이해도를 넓힐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호평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Part 1. Paper Presentation ▲Part 2. Updates on shoulder problem ▲Part 3. Ongoing Debate on treatment of calcific tendinitis ▲Part 4. Ongoing Debate on treatment of adhesive capsulitis ▲Part 5. Ongoing Debate on treatment of rotator cuff tear(Non-operative treatment vs Operative treatment) 등 총 5개 파트로 나누어 진행됐다.
2015-03-30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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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신경재활학회, 9월 ‘AOCNR’ 성공 개최 집중
대한뇌신경재활학회(이사장 박주현, 회장 나은우)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 예정인 ‘The 1st Asia-Oceanian Congress for NeuroRehabilitation(AOCNR)’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한뇌신경재활학회는 매년 ‘Korea-Japan NeuroRehabilitation Conference’를 한국과 일본에서 교대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를 더욱 확장하여 세계 여러 석학들이 참여하는 AOCNR을 개최하는 것이다.
약 30개국 약 7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창립학술대회로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1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제 9차 춘계학술대회도 AOCNR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실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Post-stroke Behavioral and Emotional Problems’ ▲‘Non-invasive Brian Stimulation for Post-stroke Motor Dysfunction’ 등 두 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는 진료 현장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뇌졸중 환자들의 행동 및 정서적 이상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치료에 대해, 두 번째는 뇌졸중 후 나타나는 운동기능이상에 대한 비침습적 경두개 뇌자극술에 대해 회원 여러분들의 진료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내용들이 다루어졌다.
또 특강도 Dr. Walter Paulus가 초빙돼 이번 주제와 부합되는 ‘Non-invasive Brain Stimulation in NeuroRehabilitation’에 대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게 구성, 진행됐다.
박주현 이사장은 “AOCNR은 우리 학회 회원 여러분들이 차근차근 쌓아두었던 모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백남종(분당서울대병원) 조직위원장은 “현재 AOCNR은 약 90% 이상 준비가 마무리 되었다”며 “AOCNR은 앞으로 매 2년마다 개최될 예정이며, 2회 대회는 필리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5-03-2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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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재활학회 창립…제1회 학술대회 개최
대한암재활학회가 지난 14일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본격 창립,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나은우 초대회장은 “급증하는 암환자들에 대한 전문재활프로그램에 대한 개발과 체계적 연구에 대한 필요성으로 지난 2년간 진행해 온 대한암재활연구회만으로는 각종 암환자 및 암생존자들을 위한 전문재활프로그램의 개발 및 체계적 연구를 시행하기가 부족하다고 사료되어 학회의 창립과 창립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즉 암재활에 관심이 있는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지식을 공유하고 효율적이고 정기적인 학술모임을 통하여 암환자를 위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전문 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한 근거중심에 의한 재활프로그램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나 회장은 “발달된 치료의학을 통하여 암생존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의 개발도 본 학회의 중요한 연구과제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암재활에 대한 현주소를 비교분석해 보고 암환자들에서 발생하는 주요한 문제점들에 대한 치료전략에 대하여 토의하는 과정으로 준비됐다.
나 회장은 “암재활에 관심이 있는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통하여 우리나라 암환자들의 전문재활프로그램의 확립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암재활에 관심있는 여러 전문가들의 귀중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런 필요성과 중요성에 비해 참석자들은 약 50명에 불과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실제 한 참석자는 “필요한 학회가 만들어진 것 같지만 너무 홍보가 안 된 것 같다”며 “학회의 필요성에 대한 전향적인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한 질환이며 암재활은 수많은 암환자들과 암생존자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하여 필수적인 주요한 치료과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재활프로그램은 유방암을 비롯하여 일부 암환자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2015-03-19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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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인공관절전문가 한국으로…제 2회 아시아인공관절학회 개최
아시아인공관절학회(회장 유명철, 사무총장 박윤수)가 지난 6~8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2회 학술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ASIA FOR ASIA’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0개국 이상과 영국, 독일, 스위스, 미국, 캐나다 등 유럽과 미국에서도 참석해 명실공히 국제적인 학회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 외국인 참석자도 “국제학술대회 시스템이 확보된 것 같다”며 “역시 한국에서 개최하니까 발전하는 것 같다”고 호평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AO Reconstruction(스위스인공관절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게 돼 눈길을 모았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박윤수 사무총장은 “전 세계 15개국 이상에서 참석한 국제학회로 성장했다”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호평 속에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표적인 초청 연자로 미국 하버드대학 권영민 교수를 비롯해 영국 유니버시티대학 하다드(Fares Haddad) 교수 등 전 세계 30명의 초청연자를 비롯해 총 118편의 연제가 발표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유명철 회장은 “아시아인공관절학회를 통해 빈국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진국에는 보다 발전된 수술기법을 마련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이 그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보다 더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고관절학회, 대한슬관절학회가 후원했다.
제 3차 대회는 2015년 인도델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4-11-08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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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관절학회, 고관절학 교과서 초판 발간
대한고관절학회가 지난 15일 고관절학을 이해하고 실제적으로 치료법을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고관절학 교과서를 발간했다.
고관절학 교과서는 대한고관절학회에서 처음으로 발간한 교과서로 고관절 분야의 저명한 국내 의료진 80명이 전문 분야별로 집필했다.
대한고관절학회는 고관절에 관한 기초부터 임상적 적용에 이르는 학문적 내용을 망라했고, 고관절학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개요를 비롯해 기본적인 내용에도 중점을 두어 교과서를 편찬했다.
교과서는 크게 총론, 질환, 수술적 방법, 인공관절 치환술:기초과학, 인공관절 치환술:임상적용, 골절 및 탈구, 골다공증 의 7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또 편찬위원회에서 통일한 용어를 사용해 일관성 있게 기술했다.
교과서 편찬위원장인 장준동 교수(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는 “새롭게 개발된 진단과 치료방법을 포함한 최신 지견을 가능한 모두 포함시키려 했다”며 “이 교과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교과서의 형식을 갖춰 고관절학의 기초부터 임상까지 그 기준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고, 앞으로 판을 거듭하며 더 훌륭한 교과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4-10-30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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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추계연수강좌 풍성
대한재활의학회(회장 김봉옥, 이사장 김희상)가 지난 24~25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1,000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개의 Plenary Session ▲16개의 Scientific Session ▲Keynote Lecture ▲Policy Symposium ▲Lecture: Therapeutic Seating Device ▲Parallel Symposium(Brain, Pain, Foot) ▲Education Session (Medical care, Musculoskeletal imaging, Prediction of outcome & goal setting after stroke, Orthotic prescription in pediatric rehabilitation, Basic electrodiagnostic procedure)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Policy Symposium에서는 △재활의료 전달체계 정립을 위한 재활병원 제도 수립 방안 신형익(서울의대) △회복병원 도입과 정책방향 곽순헌(보건복지부) 등의 내용이 발표돼 눈길을 모았다.
또 ‘바람직한 환자중심 재활의료체계 가능한가?’라는 주제의 세션에서는 △현 재활의료체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바람직한 재활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마스터플랜 △패널토의 등이 진행돼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국제협력에서 재활의학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RI Korea Symposium에서는 △국제협력, 인천 전략 그리고 RI Korea 이일영(전 RI Korea 의장) △WHO와 연계를 통한 국제협력 이성재(국립재활원) △국제협력 경험 나누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돼 다양한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지난 23일 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는 약 450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연수강좌도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1부: Cardiac Rehabilitation, 2부: Pulmonary Rehabilitation를 주제의 강연과 4개의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2014-10-27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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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회장 전민호)가 지난 18일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 1층 강당에서 약 1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One more step toward the furture of sports and exercis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전민호 회장은 “이제 첫 단계이기 때문에 한발씩 발전시켜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학술대회 내용은 우선 ▲창의적 융합 아이디어 : 스포츠와 IT의 만남이라는 주제의 세션에서는 △신체활동 어플리케이션 개발 경험과 전망 △건강증진을 위한 apple의 개발 실제 △가상현실/ 로봇을 이용한 운동프로그램 ▲스포츠 과학의 최신동향, Cutting Edge라는 주제의 세션에서는 △하지부상 인체모델의 현장적용 △운동과 후생유전학 △운동과 Inflammation(Exercise and Cytokine)으로 진행됐다.
또 ▲스포츠과학/ 운동의학 응용 및 실제 세션에서는 △건강을 위한 Cycling △건강기능식품의 허와실-운동 수행능력향상 기능성 식품을 중심으로 △스포츠약물요법 : 근피로 개선과 통증예방 이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세션마다 별도의 토론시간이 마련돼 발표 내용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돕도록 구성해 관심을 모았다.
전민호 회장은 “회원들이 조금씩 더 늘어나고 있지만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더 늘어날 것이다”며 “내년부터는 4월, 10월에 종일프로그램으로 바꾸어서 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4-10-22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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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형외과학회 세계화 추진…세계 3위 목표 제시
대한정형외과학회(회장 정재윤, 이사장 김용식)가 본격적인 세계화 추진의지를 나타냈다.
정재윤 신임회장은 “대한정형외과학회의 국제적인 역량을 더욱 강화해 세계 3위를 목표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국, 유럽 일부, 일본 등 해외 선진국 의사와의 교류 확대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해외학회 참석 회원에 대한 제도적 지원 ▲분과학회에서 추천한 해외연자 초청 강의 제공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남아, 아프리카 등의 후진 저개발국에 대해서도 KOA International Fellowship을 통해 아시아 2개국 8명의 젊은 정형외과 의사를 초청하고, 논문발표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교류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학회지의 질적 향상도 추진하기로 했다.
CiOS 인용빈도 증진을 위한 방안책을 구성하고, 논문작성 통계 워크숍 및 편집위원회 워크숍, 연구윤리워크숍도 개최하기로 했다.
정재윤 회장은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의 연구 및 임상 수준은 세계 5~6위로 기록되고 있지만 세계 3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장통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하지만 이런 노력을 통해 학회의 국제화를 완성시켜 나아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지난 16-18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약 3,5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58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기존과 비슷하게 척추, 슬관절, 정형외과 스포츠, 골연장변형교정, 고관절, 견주관절, 소아청소년, 수부, 골다공증, 정형외과 컴퓨터, 골연부조직이식, 골절, 족부족관절, 골관절종양 등으로 나뉘어 발표 및 포스터 발표 등이 진행됐다.
2014-10-20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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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신경재활학회, 국제화-뇌질환등록사업 본격 추진
대한뇌신경재활학회(회장 나은우, 이사장 박주현)가 국제화 및 뇌질환 등록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박주현 이사장이 취임시 제시했던 주요 추진과제들로 이를 집중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국제적인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3월 부산에서 제3회 한-일 신경재활학회를 개최한 것은 물론 2015년 9월 3~5일 그랜드힐튼호에서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 학술대회(AOCNR)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주현 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AOCNR에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참가하겠지만 초청연자는 세계적인 대가들을 초청할 예정이다”며 “약 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AOCNR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만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만큼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한-일 신경재활학회는 주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국제적인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뇌질환등록사업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이사장은 “모든 데이터를 DB화하고 있고, 역학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질환의 보고 등도 지속적으로 하려고 한다”며 “접속하기 좋고,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서 활용하기 편하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다”고 설명했다.
재활과 관련해 급성기뇌졸중 평가지표에 학회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박 이사장은 “급성기뇌졸중 평가지표에 예상외의 것이 포함되어 있어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며 “내용에서 학회간의 이견은 있지만 조기에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고,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학회지는 현재 영문화 작업이 마무리 된 상황이며, 학진 등재를 후속 목표로 추진중이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경직전문교육과정 자리도 마련하여 회원들의 열정적인 관심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눈길을 모았다.
2014-10-15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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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신경재활학회 추계연수강좌 ‘치매’ 집중조명
대한뇌신경재활학회(회장 나은우, 이사장 박주현)가 지난 27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약 2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연수강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뇌신경재활 영역에서의 치매(Neurorehabilitation for Dementia)’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주현 이사장은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및 퇴행성 뇌질환 등과 관련된 인지장애는 재활치료에 방해가 되고 회복을 지연시킬 뿐 아니라 인지장애 환자의 증가는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어 이같은 주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치매에 대한 집중적인 강연도 진행됐다.
실제 이번 연수강좌에는 ▲치매의 평가 ▲약물치료 ▲인지재활 ▲운동치료 등의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내용들이 포함됐다.
박 이사장은 “올해부터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 경증 치매환자등급이 새로이 추가되면서 경증 치매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강좌에는 이를 집중 리뷰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던 주제들을 중심으로 구성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실제 ▲운동기능과 평형기능의 평가 ▲편측무시의 평가와 치료 ▲실어증의 선별검사 ▲뇌영상 판독의 기초 ▲연하장애의 평가와 치료 등 총 5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박 이사장은 “각 주제별로 전문가를 모시고 진료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한 회원은 “그동안 궁금했던 임상 내용들을 실제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호평했다.
2014-09-29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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