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종양/핵의학
-
핵의학검사 환자로부터 피폭은‘안전’…과다한 우려
핵의학검사 환자로부터 피폭은 법적기준과 관련규정을 잘 지키면 안전하며, 과다한 우려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대의과대학 핵의학교실 강건욱 교수는 지난 10월 29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핵의학회 제55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핵의학검사 환자로부터 피폭’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실제 진단을 목적으로 하는 방사성의약품들을 투여받은 환자의 몸으로부터 나오는 방사선량률은 0.6~10.2μSv/hr 수준으로 낮고, 치료용에 비해 반감기도 짧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유의미한 방사선피폭을 주지 않는다.
따라서 허용기준 이하의 경우에서는 방사성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들은 핵의학과 밖으로 다니는 것이 허용된다.
특히 갑상선암 치료를 위해 방사성옥소(I-131) 고용량을 투여받은 환자들은 격리를 요하게 된다.
또 의료기관에서는 방사성옥소 투여량이 30밀리퀴리(mCi)이상인 경우 입원치료를 했다가 환자로부터의 선량률이 70μSv/hr 이하가 되면 방사선안전에 대한 주의사항 안내서와 함께 퇴원시키고 있다.
이 경우 가족이나 간병인이 최대 5mSv까지 받는 것을 가정하고 있다.
하지만 강건욱 교수는 “보호자한테 방사선량계를 착용하게 하고, 피폭량을 실측한 실제 상황에서는 방사선안전에 대한 지침을 지키지 않는 경우 가장 많이 받은 경우 1mSv였다”며, “핵의학검사 환자로부터 피폭은 법적기준과 관련규정을 잘 지키면 안전하며, 과다한 우려에 대해서는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한 적극적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핵의학회는 지난 10월 28일~29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차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2016-12-13 김영신
-
방사선치료 전문자격 법제화 길 연다
범 방사선의학계가 의학물리전문인 양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방사선종양학회, 의학물리학회,핵의학회가 주축이 되어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인증위원회(KMPCB)를 결성하고, 의학물리전문인 자격증을 법제화 하기위한 노력에 나선다.
초대회장으로는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은경 교수가 위촉됐다.
방사선 치료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발족되는 KMPCB는 치료의 물리적, 기술적 표준화를 위해 의학물리전문인 자격증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의학물리전문인이란 감마나이프, 사이버나이프 등 방사선 기기를 통한 치료계획을 관리·감독하며 기계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전문 인력으로, 의사들의 종양치료계획에 함께 참여한다.
지금까지 학회차원에서 의학물리전문인 자격증을 발급했지만, 국가공인 자격증이 아니어서 이들의 치료계획 수립 및 방사선 기기 안전관리에 대한 행위를 인정을 받기가 어려웠다.
이번에 KMPCB가 발급하는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증은 기타 유사자격증과는 차별화하여, 자격시험의 질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높이고 의학물리전문인들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11월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제원자력인증기구 산하 국제의학물리인증위원회(IMPCB endorsed by IAEA)가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증을 인증하는 절차를 밟았다. 올해 처음 시행한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시험 합격자들의 자격증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은경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인증위원회장(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방사선 치료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치료의 물리적, 기술적 표준화가 가장 중요한 요소다”며“이번에 국제기구 산하 국제의학물리인증위원회의 인증을 통해 의학물리전문인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내 의학물리학자의 수준을 세계적인 기준에 맞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KMPCB는 올해 인증식을 시작으로 자격증의 법제화를 도모하며, 2016년부터는 의학물리전문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 인증을 시작해 의학물리전문인이 보다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15-11-04 김영신
-
50개국 1천명 핵의학 전문가들 제주도로…
전 세계 50개국 약 1,000명의 핵의학 전문가들이 제주도로 집결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핵의학회와 아시아오세아니아핵의학생물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54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11차 아시아오세아니아핵의학생물학회 ‘AOCNMB 2015’가 오는 10월 31일(토)부터 11월 4일(수)까지 4박 5일 동안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JEJU ICC)에서 개최된다.
‘From Globalization to Localization Young Leadership’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에는 Hossein Jadvar (미국핵의학회 회장), Andrew Mark Scott (세계핵의학생물학회 회장), Richard P. Baum (세계방사성의약품 및 분자치료학회 회장) 등 세계 각국의 핵의학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분자영상, 방사선치료 등 핵의학과 관련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의료방사선안전에 대한 논의가 심도 깊게 이루어질 예정이며, 각종 핵의학검사를 할 때 적정 방사선량을 규정하는 참조준위가 발표된다. 또 소아 환아에게 투여하는 방사선량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표준도 발표된다.
전체적으로는 약 100명의 연자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35개의 심포지엄, 110편의 구연 발표, 190편의 포스터 발표 및 전시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최근 주목받는 PET Oncology, Radiation Safety, Radionuclide Therapy 등을 다루는 별도 세션과 교육프로그램, 각종 조인트심포지엄, 제주도립예술단의 공연이 포함된 환영리셉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11월 2일에는 성균관의대 김병태 교수와 전남의대 민정준 교수가 한국핵의학청봉상, 핵의학학술상 수상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 교수는 진료과목 독립 및 핵의학 전문의제도 도입 시행과 같은 중요 현안에 헌신한 부분이 인정되었으며, 민 교수는 ‘세균, 빛, 소리 등을 이용한 융합 분자영상 치료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하는 등 그동안의 학문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 2012년 11대 회장으로 선출된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범희승 교수는 이번 AOCNMB 2015를 앞두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세계 핵의학 논문의 절반 이상이 발표되고, 경제적인 위상도 높아지는 현실에 걸맞게 핵의학의 미래를 선도하는 역할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 질 것이며, 이번 학회 기간 중에 ‘제 1회 핵의학 서밋(국가 대표자 회담)’이 열리고 그 자리에서 핵의학의 미래 교육 전략이 채택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AOFNMB는 북미, 유럽 핵의학회와 더불어 세계 3대 핵의학회 중 하나로 세계인구 3분의 2를 포함하는 가장 큰 지역을 대표하는 학회다.
제1회 호주에서 시작하여, 4년마다 개최국을 선정하며 지난 2013년부터 서울에 고정 사무국을 유치하였다.
핵의학∙생물학회는 중동과 중앙아시아, 오세아니아를 포함하는 총 50여 개 회원국, 회원 수 약 2만명이다.
2015-10-26 김영신
-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의학물리학 전문자격 인증제 법제화 추진
대한방사선종양학회(회장 최은경, 서울아산병원)가 의학물리학 전문자격 인증제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은경 회장은 지난 16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방사선종양학회 & 한국의학물리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방사선 치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같은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사선 치료에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치료의 물리적, 기술적 표준화가 가장 필수적인 요소이고, 이를 위해 전문자격 인증제도를 도입, 법제화를 위해 신상진 국회의원실과 본격적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방사선종양학회와 한국의학물리학회는 16일 대한의학물리학전문인자격인증위원회(KMPCB)도 발족하고, 세계의학물리학전문자격인증 단체의 IMPCB 인증을 통해 국내 의학물리학자의 세계화와 위상 제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9월에는 IMPCB 인증 시험을 도입해 첫 의학물리학 전문자격 필기시험(1차, 약 150문항)이 진행됐으며, 총 13명이 응시해 8명이 합격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1일 2차 임상시험을 치룰 예정이다.
최은경 회장은 지난 2년간 최대 성과로 ▲학회의 연구 활성화를 통한 맞춤형방사선치료 기반 구축 ▲학회의 세계화 ▲방사선치료의 표준화 등을 제시했다.우선 연구 활성화를 위해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연구위원회(KROG) 주도로 다양한 다기관연구를 수행중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논문이 국제학회지에 발표되는 것은 물론 연구의식 고취와 질적 향상, 학회발전의 기초를 다질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또 학회의 국제화를 통해 유럽방사선종양학회(ESTRO)와 포괄적 협력 관계를 체결한 것은 물론 한국과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방사선종양학회(FARO)에서도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한중일 간의 학술교류학회인 ‘Trilateral Symposium’의 확대를 통해 체계적인 학술모임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방사선치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치료의 물리적, 기술적 표준화가 가장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대한방사선종양학회는 지난 16일(금)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약 4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Quality Assurance in RT’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의학물리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2015-10-18 김영신
-
대한핵의학회, 핵의학품질평가원 설립 추진
대한핵의학회(회장 이재태, 경북대의대)가 핵의학품질평가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핵의학품질평가원을 설립해 각 병원이나 핵의학 의사가 진료하고 있는 부분들 중 국제적으로 근거가 있는 것을 판단, 전 세계적으로 많아질 임상시험 등을 준비한다는 것이다.
또 검체검사나 치료부분 등까지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태 회장은 “올해 중 재단법인으로 설립할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학회 임원들은 물론 회원들로부터 자발적인 기증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학회는 보다 적극적인 기증 홍보 등을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학회는 지난 25일 고려대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약 300명이 등록한 가운데 제54차 대한핵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49차 핵의학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진료지침개발을 중심으로 핵의학 영상검사 진료지침 및 방사성요오드 치료진료지침 등에 대한 내용이 제시됐다.
2015-05-06 김영신
-
11월 예정 핵의학 국제학회 개최‘비상’
오는 11월로 예정되어 있는 핵의학 국제학회 개최에 비상이 걸렸다. 전체 소요예산 중 약 40%를 조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대한핵의학회 이재태(경북대의대) 회장은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오는 10월 31일(토)부터 11월 4일(수)까지 제주ICC에서 개최 예정인 제11차 아시아 오세아니아 핵의학 생물학회(이하 아오학회) 개최가 힘들어졌다”며 “글로벌 기업들의 후원을 제대로 받기 어려워 벌어진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들의 후원이 안되는 이유는 지난한해 단 한대의 매출도 없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후원을 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기업들의 매출이 없는 이유에 대해 학회는 정부의 양전자단층촬영(PET) 급여기준 개정안에 따라 대부분의 적응증에 대해 다른 영상검사로 대체하면서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환자에게도 실행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회장은 “이런 정부의 급여기준 개정안 이후 지난해 약 1,300억 정도 감소돼 복지부가 최초 제시했던 전체 영상검사 삭감 기준을 이미 넘긴 것은 물론 추가 삭감도 계획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다 보니 아오학회 개최 여부도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일반적으로 약 40개국에서 1,000~1,500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은 지난 1984년 개최한바 있다.
이 회장은 “전 세계 절반이상이 살고 있는 아오지역에서 한국은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해가고 있었는데 이번 학술대회 개최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밝혔다.
한 임원은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국제적인 망신을 당할 수도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04-30 김영신
-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5대 특징 ‘눈길’
대한핵의학회(회장 문대혁)가 지난 7~8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특징들로 눈길을 모았다.
◆핵의학회-핵의학기술학회, 공동 개최 우선 핵의학기술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는 점이다.
문대혁 회장은 “미국의 경우 핵의학회와 기술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같이 하지 못했지만 이번 학술대회는 이를 성취해 임기 중 목표를 이루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다기관 공동임상연구 네트워크 운영 결과 발표 핵의학회에서는 지난 2012년 이후 영상검사를 위한 다기관 공동임상연구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초의 핵의학 영상 검사에 대한 후향적 다기관 공동연구로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에 대한 예비 결과 보고 및 향후 진행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문대혁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간암, 갑상선암, 다발성골수종 등의 암종에 대한 예비자료를 발표했다”며 “앞으로 1O개 이상의 암종에 대한 자료를 모아 이를 표준화 및 검증작업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영상검사에 대한 요양급여여부는 사망률이나 생존율, 삶의 질 등 환자의 예후나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높은 수준의 근거를 요구한다.
◆검사 관련 방사선량 감소방안 논의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방사선의 생물학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역분화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가장 최신연구방법론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향후 저선량 방사선에 의한 효과를 극복하는 약물개발과 방사선안전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현재 PET-CT의 CT부분 방사선량은 약 10msv가 나오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5msv이하를 목표로 진행중이고, 향후에는 1msv를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문 회장은 “자연방사선과 의료에서 사용되는 저선량 방사선의 생물학적 영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계속 증가하는 상황이다”며 “핵의학회는 검사관련 방사선량 감소에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핵의학과 치매영상 이번 학술대회 기조 강연에는 현 미국핵의학회 회장인 미국국립보건원 소속 Peter Herscovitch박사가 초대되어 PET을 이용한 뇌의 분자영상에 대한 최신지견을 강연하였다.
또 대한핵의학회 신경핵의학 연구회에서는 치매진단용 PET 방사성 화합물이 2015년 전반기 임상도입을 목표로 승인절차가 진행중이다.
이는 아시아에서는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것으로 치매관련 신약연구개발연구와 치매에 따른 경제사회적 비용감소에 중요한 영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김상은(분당서울대병원) 차차기회장은 “내년부터는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치매영상과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비정상적인 베타아밀로이드를 영상의학적 관점에서 분석, 치매 조기진단에 어떻게 사용될 수 있을지 확인하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갑상선암 치료최신지견과 환자 관리 규제 방향 논의갑상선암은 최근 우리나라에 가장 빠르게 증가한 암으로 방사성요오드치료가 재발방지 및 생존율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학회에서는 미국갑상선학회에서 2014년 새롭게 발표한 갑상선암 관련 가이드라인에 대한 소개와 방사성요오드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보고 있었다.
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함께 방사성요오드치료 환자의 관리와 규제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방사성요오드치료 환자가 일반대중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의학논문출판윤리와 학술지 편집에 대한 강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방사성의약품 GMP규정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젊은핵의학자들은 최근 복지부 FDG PET/CT 요양급여에 대한 개정 고시 등 정부의 보험관련정책의 급격한 변화 등 의료환경에 좀 더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젊은 핵의학의사들을 위한 연구와 진료가이드’를 주제로 핵의학의사의 역할모델에 대해 제시해 눈길을 모았다.
2014-11-11 김영신
-
대한핵의학회, PET 급여기준 개정 주요 5대 문제점 제시
대한핵의학회가 지난 9월 30일 보건복지부가 양전자단층촬영(FDG PET, 이하 PET)에 대한 급여기준 개정안(이하 급여개정안)에 대한 문제점 5가지를 제시했다.
◆비정상적인 오남용에 의한 증가 아니다 보건복지부는 PET이 지난 2007년 대비 2013년에는 촬영건수 2.3배, 총급여비 2.7배 등이 증가해 과잉촬영 및 오남용이 심각하기 때문에 급여를 통해 이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대한핵의학회는 ▲암 분야에서 PET검사의 유용성이 점점 입증되었기 때문 ▲의학계에서 암진료에 필수적인 검사로 매우 효율적인 진단수단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나라에서 PET검사 및 설치 장비수 지속적 증가 ▲국내의 경우 급속한 노령화에 따른 암발생률 및 생존암 환자수 증가 등의 원인으로 증가한 것으로 비정상적인 오남용에 의한 증가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실제 일본은 지난 2008년 이후 10배, 중국은 2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문대혁 전 회장은 “이런 점들을 고려한다면 PET 검사의 유용성이 의료계 및 환자들에게도 인정받고 있는 상황인데 이를 충분히 고려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보장성 강화가 아니라 보장성의 분명한 후퇴다” 일반적으로 PET은 대부분의 암에서 예민도가 높고, 거의 유일한 전신을 한번에 보는 검사다.
이로 인해 타 영상검사에 비해 암병소를 조기발견, 진단하는 유용성이 높은 검사지만 이번 개정에서는 대부분의 일반 적응증들에서 이를 타 영상검사 이후에 시행하거나 대체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제한을 해 놓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공공의료급여 기준인 CMS 기준 등 여러 국제기준에서는 이런 전제조건을 두는 제한이 없다.
이에 따라 일선 진료현장에서는 필요한 암 환자들에게 검사를 쉽게 시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대한핵의학회는 “이는 보장성 강화가 아니라 보장성의 분명한 후퇴다”며 “병기결정, 치료 중 효과판정, 치료 후 완치여부 판정 적응증에서는 단서 조항이 삭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간암’ 치료법 상관없이 병기설정목적과 재발평가 목적 포함 필요 이번 급여개정안에는 간암과 갑상선암에서의 급여기준이 대폭 축소되었다.
간암의 경우 국내 호발하는 암으로 대부분의 근거가 국내에서 시행된 연구결과들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3년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간세포암에 대한 18F-FDG 양전자단층촬영의 효과성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병기설정목적과 재발평가 목적에 임상적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최근에도 PET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지만 급여개정안에서는 수술예정인 환자로만 검사시행 대상을 제한했다.
따라서 간암에서는 최소한 병기설정목적과 재발평가 목적에 대해서는 치료법에 상관없이 급여기준에 포함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가장 적절한 추적검사, 유관학회들 의견 수렴 필요 무증상 장기추적검사에 의학적 근거가 충분하지는 않고, 기존의 PET 시행건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한핵의학회는 “재발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은 환자의 생존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재발암의 진단에서 PET은 가장 예민한 영상진단방법 중 하나로 최근에는 일부 암들에서 재발 조기진단에 대하여 PET이 유용하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다”며 “암의 종류에 따라 각 환자에 따라 가장 적절한 추적검사에 대해 유관학회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방사선 노출 최소화 추진 대한핵의학회는 방사선 영상검사에 따른 환자의 방사선 노출은 전 의료계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사안으로 환자의 진료 질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PET 검사에 이용되는 방사성의약품인 FDG에 의한 방사선 노출량은 평균 6.9mSV로 PET/CT 검사시 전체 10mSV를 넘지 않는 선량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현재 PET-CT의 CT부분 방사선량은 약 10msv가 나오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5msv이하를 목표로 진행중이고, 향후에는 1msv를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핵의학회 이재태 신임 회장은 “이번에 발표된 급여개정안은 많은 부분 수정되어야 할 것이다”며 “환자나 질병에 따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밝혔다.
2014-11-10 김영신
-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춘계심포지엄서 ‘암환자를 위한 희망달리기 단축 마라톤’ 개최
대한방사선종양학회(회장: 서울아산병원 최은경 교수)가 2014년도 춘계심포지엄을 기념해 암환자를 위한 희망달리기 단축 마라톤을 개최한다.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원들은 오는 5월 10일(토) 춘계심포지엄에서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전국 암환자 완치를 기원하며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을 시발점으로 동백섬까지 왕복 5Km 구간 단축마라톤 대회를 하고, 기부금을 모을 예정이다.
최은경 학회장은 “학회 회원들이 암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모은 기부금은 향후 암 환자를 위한 교육 및 암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2014-04-28 medicalworldnews
-
대한방사선종양학회 30주년 기념“세계 3대 연구그룹 도약 의지”
대한방사선종양학회(회장 조관호, 국립암센터)가 지난해 10월 12일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창립3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 및 기념식을 갖고 세계 3대 연구그룹 도약의지를 다졌다.
조관호 회장은 “지난 30년간 우리 선배 및 회원들의 노력으로 국내 방사선치료 수준은 양적-질적으로 상당한 발전을 해왔다”며 “앞으로 30년 후 ESTRO, RTOG와 더불어 세계 3대 방사선종양학관련 연구그룹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대한방사선종양학회는 연구위원회 중심으로 각 분과 연구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유방암분과 대규모 전향적 임상연구가 등재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고,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주도로 개발된 연구가 RTOG 프로토콜로 채택돼 북미, 유럽 등 국제환자 등재를 기다리고 있다.
또 창립당시 8개 기관, 수십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80개 기관, 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학회로 10배 이상 양적성장을 이뤘다.
수련회원(전공의)수도 역대 최대인 84명으로 성장했다.
방사선치료기술도 2차원적 치료에서 3차원 입체조형, 정위, 세기조절, 영상유도, 입자방사선치료로 이어지는 혁신을 거듭해 암치료에서 방사선치료의 역할은 점점 확장되고 있다.
연구역량도 꾸준한 성장을 이뤄 국제방사선종양학회지(IJROBP)게재 순위가 세계 7위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회장, 대한의학회 김동익 회장, 대한암학회 방영주 이사장 등 외빈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하지만 기념행사에 대한 회원들의 참석이 저조한 점과 학술대회임에도 학술적인 부분을 강조하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는 지적이다.
실제 한 회원은 “정말 의미있는 30주년을 맞아 기념식도 중요하지만 눈에 뛸만한 학술적인 발표가 없다는 점은 아쉽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한방사선종양학회는 오는 23일 예술의전당에서 암환자 약 400명을 초청해 30주년 기념 ‘암환자와 함께 하는 모스크바방송 교향악단 내한공연’도 할 예정이다.
조관호 회장은 “우리가 세계를 선도하는 방사선종양학회로 새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연구분야에 역량을 더 집중해야 한다”며 “이는 새로운 치료기술을 개발하고, 환자치료패턴을 바꾸고 선도할 수 있는 대규모 전향적 임상연구를 통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립은 ‘학문에 뜻을 두어 그 기초를 확립하게 되는 나이’라는 의미로 알고 있다”며 “세계 3대 학술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13-02-15 medicalworldnews
라이프
-
[정형외과 시술 바로알기]걷다 쉬기를 반복하는 걸음, 단순 노화 아닌 ‘척추관 협착증’
나이가 들면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쉽게 피로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려 멈춰 서고, 쉬었다가 다시 걷기를 반복한다면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넘기기보다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이와 관련하여 김포 연세더바른병원 박성필(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척추관 협착증은 허리디스...
-
[모발이식 제대로 알기]“비절개로 심으면 잘 빠진다?” 모발이식 생착률 좌우 핵심은?
절개 과정 없이 필요한 모낭만을 채취하는 비절개 모발이식(FUE)은 수술 후 흉터와 통증 부담이 적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다.하지만 수술을 결심하고도 온라인상에 떠도는 ‘비절개법은 절개법에 비해 생착률이 낮다’는 속설을 접한 뒤,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강남 모제림성형외과의원 ...
-
[정형외과 시술 바로알기]따뜻해진 날씨에 늘어나는 무릎 통증…봄철 관절 관리 필요한 이유
봄철은 기온 상승과 함께 신체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다.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과 운동량이 증가하면, 무릎 관절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 무릎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 동안 활동량이 감소해 근력과 관절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걷기나 등산, 달리기 등의 운동을 시작하면, 무릎 관절에 반복적인 ...
-
[안과의 모든 것]안압 조절 어려운 ‘난치성 녹내장’, 실명 막으려면?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녹내장은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지는 안질환이다. 청주 삼성안과 임진호(대한안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 불리지만, 그중에서도 일반적인 약물이나 레이저 치료만으로 안압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녹내장’의 경우 세심한 주의와 적...
-
식약처·농식품부, 동물병원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추진…5월 29일까지 합동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최근 ‘동물병원장 프로포폴 불법 유출 사건’ 등을 계기로 동물병원 내 마약류 관리 강화에 본격 나섰다. 양 기관은 수의사 대상 마약류 안전관리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프로포폴을 취급하는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5월 29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

메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