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종양/핵의학
- 암 재발 진단 위한 ‘PET’ 검사…대한핵의학회 “환자들이 원해도 삭감 대상” 환자들이 각종 암, 뇌신경계, 심장질환 진단을 위한 F-18 FDG PET(이하 PET) 영상검사를 원해도 사용이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됐다.대한핵의학회(회장 강건욱, 서울대의대 핵의학교실 교수)는 지난 1일 강남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PET 검사는 애매한 보험급여기준과 불합리한 심사기준에 의해 임상 ... 2024-11-04 김영신
- 의료용 동위원소 부족 사태 진단 및 치료에 차질…대한핵의학회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 촉구 대한핵의학회가 의료용 동위원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네덜란드 페텐 고유속 원자로(HFR)의 갑작스러운 가동 중단으로 인해 의료용 동위원소인 테크네슘-99m(이하 Tc-99m)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국내 의료 현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Tc-99m은 암과 심장질환 등 주요 질환의 핵... 2024-10-29 김영신
- 대한핵의학회 2021년 추계학술대회 개최…창립 60주년 기념 대한핵의학회(회장 민정준)가 11월 4일(목)~6일(토) 비대면 온라인 Virtual로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창립 6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교육 프로그램, 심포지엄, 강의, e-발표, e-부스 관람 등 풍성하고 입체적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핵의학의 미래를 밝혀줄 새로운 영상기술을 기념하는 기조 강의들이 마련되어 있... 2021-11-01 김영신
- 대한민국, 2021 미국핵의학분자영상학회 올해의 국가 선정 우리나라가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미국핵의학분자영상학회 연례학회 (SNMMI Annual Meeting 2021)에서 ‘올해의 국가 (Highlight Country)’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핵의학회에 따르면 SNMMI는 학문적 기여도 및 학회 활동을 고려해 매년 ‘올해의 국가’를 선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한핵의학회는 핵의학분자영상 ... 2021-06-08 김영신
-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 ‘면역치료와 방사선치료의 병합요법’ 집중 논의 대한방사선종양학회(회장 금기창,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지난 12일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약 3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Combining immunotherapy and radiotherapy’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방사선치료의 연구 동향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면역치료와 방사선... 2018-10-15 김영신
- 유방 초음파 검사 받은 비만 여성 유방암 진단율, 정상 체중 여성 2배 전 세계 여성 암 발병률 1위이자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 2위인 유방암이 나이·체중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음파 검사를 받은 50대 여성의 유방암 진단율은 정상 체중 여성의 3배였다.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의대 방사선학과 임인철 교수팀이 2016~2017년 부산 한 대학병원 영상의... 2017-11-28 임재관
- 대한핵의학회, 제56차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 개최 대한핵의학회(회장 김상은)가 오는 2일(목)~4일(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강당에서 제56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신경내분비종양환우회와 함께 신경내분비종양 환자의 정밀 핵의학 치료 발전을 위한 환자와의 교류 및 패널토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창립 56주년을 맞아 학회 기간을 3일로 늘려 준비했으며, 핵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 발표 및 토론 뿐 아니라 국내외 석학 초청강의, 심포지엄, 국민 및 환자와의 교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은(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교수)회장은 “최근 핵의학이 동반진단치료와 정밀의료의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이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연구결과 발표와 심포지움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말했다. 한편 1961년 창립된 대한핵의학회는 핵의학에 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 결과 공유를 통한 학문의 발전과 국제학술단체와의 협력 증진, 회원 간의 교류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2017-11-01 김영신
- 핵의학검사 환자로부터 피폭은‘안전’…과다한 우려 핵의학검사 환자로부터 피폭은 법적기준과 관련규정을 잘 지키면 안전하며, 과다한 우려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대의과대학 핵의학교실 강건욱 교수는 지난 10월 29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핵의학회 제55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핵의학검사 환자로부터 피폭’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실제 진단을 목적으로 하는 방사성의약품들을 투여받은 환자의 몸으로부터 나오는 방사선량률은 0.6~10.2μSv/hr 수준으로 낮고, 치료용에 비해 반감기도 짧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유의미한 방사선피폭을 주지 않는다. 따라서 허용기준 이하의 경우에서는 방사성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들은 핵의학과 밖으로 다니는 것이 허용된다. 특히 갑상선암 치료를 위해 방사성옥소(I-131) 고용량을 투여받은 환자들은 격리를 요하게 된다. 또 의료기관에서는 방사성옥소 투여량이 30밀리퀴리(mCi)이상인 경우 입원치료를 했다가 환자로부터의 선량률이 70μSv/hr 이하가 되면 방사선안전에 대한 주의사항 안내서와 함께 퇴원시키고 있다. 이 경우 가족이나 간병인이 최대 5mSv까지 받는 것을 가정하고 있다. 하지만 강건욱 교수는 “보호자한테 방사선량계를 착용하게 하고, 피폭량을 실측한 실제 상황에서는 방사선안전에 대한 지침을 지키지 않는 경우 가장 많이 받은 경우 1mSv였다”며, “핵의학검사 환자로부터 피폭은 법적기준과 관련규정을 잘 지키면 안전하며, 과다한 우려에 대해서는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한 적극적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핵의학회는 지난 10월 28일~29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차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2016-12-13 김영신
- 방사선치료 전문자격 법제화 길 연다 범 방사선의학계가 의학물리전문인 양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방사선종양학회, 의학물리학회,핵의학회가 주축이 되어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인증위원회(KMPCB)를 결성하고, 의학물리전문인 자격증을 법제화 하기위한 노력에 나선다. 초대회장으로는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은경 교수가 위촉됐다. 방사선 치료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발족되는 KMPCB는 치료의 물리적, 기술적 표준화를 위해 의학물리전문인 자격증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의학물리전문인이란 감마나이프, 사이버나이프 등 방사선 기기를 통한 치료계획을 관리·감독하며 기계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전문 인력으로, 의사들의 종양치료계획에 함께 참여한다. 지금까지 학회차원에서 의학물리전문인 자격증을 발급했지만, 국가공인 자격증이 아니어서 이들의 치료계획 수립 및 방사선 기기 안전관리에 대한 행위를 인정을 받기가 어려웠다. 이번에 KMPCB가 발급하는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증은 기타 유사자격증과는 차별화하여, 자격시험의 질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높이고 의학물리전문인들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11월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제원자력인증기구 산하 국제의학물리인증위원회(IMPCB endorsed by IAEA)가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증을 인증하는 절차를 밟았다. 올해 처음 시행한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시험 합격자들의 자격증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은경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인증위원회장(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방사선 치료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치료의 물리적, 기술적 표준화가 가장 중요한 요소다”며“이번에 국제기구 산하 국제의학물리인증위원회의 인증을 통해 의학물리전문인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내 의학물리학자의 수준을 세계적인 기준에 맞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KMPCB는 올해 인증식을 시작으로 자격증의 법제화를 도모하며, 2016년부터는 의학물리전문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 인증을 시작해 의학물리전문인이 보다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15-11-04 김영신
- 50개국 1천명 핵의학 전문가들 제주도로… 전 세계 50개국 약 1,000명의 핵의학 전문가들이 제주도로 집결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핵의학회와 아시아오세아니아핵의학생물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54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11차 아시아오세아니아핵의학생물학회 ‘AOCNMB 2015’가 오는 10월 31일(토)부터 11월 4일(수)까지 4박 5일 동안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JEJU ICC)에서 개최된다. ‘From Globalization to Localization Young Leadership’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에는 Hossein Jadvar (미국핵의학회 회장), Andrew Mark Scott (세계핵의학생물학회 회장), Richard P. Baum (세계방사성의약품 및 분자치료학회 회장) 등 세계 각국의 핵의학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분자영상, 방사선치료 등 핵의학과 관련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의료방사선안전에 대한 논의가 심도 깊게 이루어질 예정이며, 각종 핵의학검사를 할 때 적정 방사선량을 규정하는 참조준위가 발표된다. 또 소아 환아에게 투여하는 방사선량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표준도 발표된다. 전체적으로는 약 100명의 연자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35개의 심포지엄, 110편의 구연 발표, 190편의 포스터 발표 및 전시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최근 주목받는 PET Oncology, Radiation Safety, Radionuclide Therapy 등을 다루는 별도 세션과 교육프로그램, 각종 조인트심포지엄, 제주도립예술단의 공연이 포함된 환영리셉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11월 2일에는 성균관의대 김병태 교수와 전남의대 민정준 교수가 한국핵의학청봉상, 핵의학학술상 수상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 교수는 진료과목 독립 및 핵의학 전문의제도 도입 시행과 같은 중요 현안에 헌신한 부분이 인정되었으며, 민 교수는 ‘세균, 빛, 소리 등을 이용한 융합 분자영상 치료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하는 등 그동안의 학문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 2012년 11대 회장으로 선출된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범희승 교수는 이번 AOCNMB 2015를 앞두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세계 핵의학 논문의 절반 이상이 발표되고, 경제적인 위상도 높아지는 현실에 걸맞게 핵의학의 미래를 선도하는 역할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 질 것이며, 이번 학회 기간 중에 ‘제 1회 핵의학 서밋(국가 대표자 회담)’이 열리고 그 자리에서 핵의학의 미래 교육 전략이 채택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AOFNMB는 북미, 유럽 핵의학회와 더불어 세계 3대 핵의학회 중 하나로 세계인구 3분의 2를 포함하는 가장 큰 지역을 대표하는 학회다. 제1회 호주에서 시작하여, 4년마다 개최국을 선정하며 지난 2013년부터 서울에 고정 사무국을 유치하였다. 핵의학∙생물학회는 중동과 중앙아시아, 오세아니아를 포함하는 총 50여 개 회원국, 회원 수 약 2만명이다. 2015-10-26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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