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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대한 모든 것]유치 조기 탈락, 영구치 공간 변화와 치아교정 시기 확인 중요 2026-10-07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아이의 유치는 성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탈락하고 후속 치아로 교환된다. 


하지만, 예정된 시기보다 유치가 일찍 빠지는 경우에는 이후 치열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스타치과 교정과 치과의원 황인아 대표원장(대한치과교정학회 정회원)은 “유치는 씹는 기능뿐 아니라 후속 치아가 자리 잡을 공간을 유지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유치 조기 탈락

유치 조기 탈락은 외상이나 충치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유치가 빠진 자리가 오래 비어 있으면 주변 치아가 빈 곳으로 이동하면서 후속 치아가 나올 공간의 폭이 달라질 수 있고, 치아 배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황인아 원장은 “다만 후속 치아가 나올 시기에 가까워 자연스럽게 탈락한 경우에는 이러한 변화가 크지 않을 수도 있어 탈락 시점과 위치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방적인 교정 관리

유치가 일찍 빠진 뒤 후속 치아가 나올 공간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면 예방적인 교정 관리를 고려할 수 있다. 


황인아 원장은 “대표적으로 공간유지장치가 있으며, 유치가 빠진 부위에 장치를 적용해 주변 치아의 이동을 줄이고 후속 치아가 자리 잡을 공간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교정적 접근 고려 

이미 주변 치아가 이동해 공간이 좁아진 경우에는 공간을 다시 확보하는 교정적 접근을 고려할 수 있다. 


이때는 현재 치열과 후속 치아의 위치 등을 살펴본 뒤 필요한 장치와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황인아 원장은 “공간 부족이 치아의 맹출 과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악궁의 공간을 조정하는 교정 치료가 검토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소아 교정

소아 교정에서는 현재 치아 배열뿐 아니라 앞으로 치아가 교환되는 과정도 함께 살펴본다.


아직 구강 밖으로 나오지 않은 후속 치아의 위치와 발육 상태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어 필요한 경우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현재 치열과 함께 평가하면 공간 변화와 치아의 맹출 상태를 파악하고 교정 치료 시기를 계획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황인아 원장은 “유치는 후속 치아가 자리 잡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예상보다 이르게 탈락했다면 이후 치아 교환 과정까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겉으로 보이는 치아 배열에 큰 변화가 없더라도 성장하면서 상태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관찰을 통해 변화 여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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