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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AI 활용 해킹 위협에 긴급 비상대책회의 개최 금융기관 AI 사이버공격·고객정보 유출 확산에 긴급 자체 점검 2026-10-07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청희)이 최근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사이버공격과 고객 정보 유출사고가 확산하자 10월 4일부터 이틀간 긴급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5일 공단 본부에서 이사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정보보안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전 국민 개인정보 보유… “상황 엄중히 인식”

공단은 전 국민의 자격·보험료·진료내역 등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외부 공격에 따른 유출 위험이 상존한다. 

공단은 이번 조치가 현 상황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외부 노출 서버·홈페이지 집중 점검

▲긴급 자체 점검

자체 점검은 10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진행됐다. 

인터넷에 노출된 모든 서버와 홈페이지 등을 대상으로 전산망 접근통제와 보안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비상대책회의 논의 사항

비상대책회의에서는 서버·홈페이지·가상사설망(VPN) 등 외부 공격 접점의 취약점 파악 및 진단, 사이버 위기대응 매뉴얼 관리와 운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아울러 외부 해킹 공격 유형별 접근경로와 인증체계·감시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보보안은 국민 신뢰 지키는 최우선 책무”

강청희 이사장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막을 수 있는 보안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능화하는 해킹 공격에 대비해 AI가 스스로 공격을 탐지·대응하는 ‘자율 방어체계’를 신속히 구축·운영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단이 되도록” 주문했다.

또 “앞으로 1개월 동안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대응반을 구성해 정보보안체계 전반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정보보안은 선택이 아니라 국민 신뢰를 지키기 위한 공단의 최우선 책무라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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