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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오돌토돌 올라온 편평사마귀, 재발 막기 위해 전문적 진단과 맞춤 접근 중요 2026-10-06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얼굴이나 목, 팔 등에 좁쌀처럼 작고 납작한 돌기가 여러 개 생겼다면 편평사마귀를 의심해볼 수 있다. 


영종도 영종센트럴피부과 최민정 원장(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은 “흔히 잡티나 좁쌀 여드름, 비립종 등으로 생각하고 방치하기 쉽지만 병변이 주변으로 늘어나거나 장기간 사라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편평사마귀

편평사마귀는 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얼굴이나 목처럼 눈에 잘 띄는 부위에 나타난다. 


통증이나 가려움이 거의 없어 치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염성이 있어 주변으로 번질 수 있다. 


최민정 원장은 “수건이나 의복 등을 함께 사용하거나 대중목욕탕, 수영장 등에서 접촉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병변 변화, 추가 발생 여부 지속적 확인 중요 

편평사마귀 치료에서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병변을 제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치료 후 병변의 변화와 추가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최민정 원장은 “병변의 크기와 개수, 발생 부위, 피부 상태 등에 따라 치료 방법과 횟수는 달라질 수 있다”며, “한 번의 치료로 모든 병변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거나 시간이 지나 새로운 병변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레이저 치료법

손발바닥의 일반사마귀와 달리 얼굴과 팔다리, 몸에 발생하는 편평사마귀의 치료 방법으로는 레이저 치료법이 활용된다. 


레이저 치료는 병변에 선택적으로 에너지를 조사해 제거하는 방식으로, 병변의 위치와 피부 상태 등을 고려해 적용할 수 있다.


최민정 원장은 “Co2레이저에 비해 빠르게 제거되고, 열손상이 적어서 흉터나 착색의 위험이 낮은 Er:YAG레이저 제거방식이 선호되는 편이다.”고 말했다. 


◆종합적 고려 계획 중요 

다만 치료 과정에서 피부 자극이 반복되면 통증, 붉은기, 색소침착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얼굴과 같이 피부가 얇고 예민한 부위는 치료 강도와 범위를 세심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 


최민정 원장은 “따라서 병변의 상태뿐 아니라 피부 민감도와 색소침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마귀 발견시 빠른 대응 필수 

사마귀가 여러 부위에 넓게 퍼져 있거나 병변의 수가 많기 때문에, 꼼꼼하게 작은병변도 놓치지않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후에는 일정 기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편평사마귀는 치료 후에도 남아 있는 바이러스나 새로운 감염 등으로 재발할 수 있다. 


최민정 원장은 “이에 치료 부위에 새로운 돌기가 생기거나 주변으로 병변이 늘어나는지 살펴보고 의심되는 변화가 나타나면 의료진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초기에 소수의 사마귀가 감염되었을 때 빠르게 제거하면 전신으로 사마귀가 퍼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작은 몇 개의 사마귀가 나타났을대 빠르게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생활관리도 중요 

생활 관리도 중요하다. 

치료 전후로 해당 부위를 손으로 뜯거나 문지르는 행동은 피하고 과도한 각질 제거, 면도 과정에서의 손상 등에 주의해야 한다. 


최민정 원장은 “편평사마귀는 눈에 보이는 병변을 제거하는 것뿐 아니라 이후 새로운 병변이 발생하는지 경과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며, “재발이 있다면 임의로 제거하기보다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재발 여부와 추가 치료 필요성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요법이나 자가 제거를 시도하면 피부에 불필요한 자극이나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전문의를 통한 전문적인 진단과 병변의 상태와 피부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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