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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대한 모든 것]치과 공포증으로 수면 임플란트 고려 시…안전관리 시스템 확인 필수 2026-10-06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나이가 들수록 잇몸질환, 치아 파절, 충치 등으로 치아를 상실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치아가 없는 상태를 장기간 방치하면 저작기능이 떨어지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 치아가 빈 공간으로 이동하거나 맞물림이 변하는 등 구강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주그랜드치과 이주형 대표원장(미국치과임플란트학회 정회원)은 “치아 상실이 발생하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상실된 치아의 기능을 회복하는 대표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임플란트가 있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식립한 뒤 지대주와 보철물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인접한 자연치아를 지지대로 사용하지 않고 상실된 치아를 수복할 수 있다. 


자연치아와 유사한 기능과 심미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주형 원장은 “다만 임플란트는 잇몸을 절개하는 과정이 필요한 외과적 치료인 만큼 통증이나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치과 공포증(덴탈 포비아)이 있다면 상담이나 진료 과정 자체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면 임플란트 

이러한 경우 의식하진정요법을 활용한 ‘수면 임플란트’를 고려할 수 있다. 


진정제를 투여해 편안하게 잠든 듯한 가수면 상태에서 시술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치료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이나 긴장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주형 원장은 “여러 부위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한 번의 내원에서 더 많은 치료를 진행할 수 있어 전체적인 내원 횟수를 줄이는 데 활용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의식하진정법 적용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나 공포가 큰 경우, 치료 중 긴장감과 불안을 많이 느끼는 경우에 의식하진정법을 적용할 수 있다. 


구역 반사(헛구역질)가 심해 치료가 어려운 경우나 장시간 입을 벌리고 있기 힘든 경우, 한 번의 내원으로 여러 치료를 받고 싶은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주형 원장은 “전신 질환이 있거나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사전 상담 시 의료진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적용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전관리 체계 확인 필수 

안전관리 체계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시술 중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산소포화도, 심박수, 혈압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호흡 저하 등의 상황에 대비해 적절한 응급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도 중요한 확인 사항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진정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의료진의 경험과 진료 체계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주형 원장은 “임플란트는 잇몸뼈의 양과 질, 전신 질환 여부, 심리적 부담 정도 등이 환자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정밀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바탕으로 개인별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과 공포증이 있거나 여러 개의 임플란트 식립이 필요한 경우 의식하진정법을 통해 치료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플란트 수면치료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사전 건강 상태 평가와 실시간 모니터링, 응급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선택시 비용이나 치료 기간, 후기, 잘하는 곳이라는 입소문 등만 살펴보기보다 의료진의 임상 경험과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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