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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시술 바로알기]추석 음식 준비 후 손목 통증 지속된다면…명절 집안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주의 2026-09-30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민족 명절 추석이 지났다. 

추석 명절에는 전을 부치거나 송편을 빚고, 음식 준비를 위해 무거운 냄비를 들거나 설거지를 하는 등 평소보다 손목과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일이 많아진다. 


수원시 수원고려본정형외과 신영수 대표원장(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은 “특히 장시간 같은 자세로 서 있거나 바닥에 앉아 조리하는 경우 허리와 어깨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손목 피로 누적  

평소 집안일을 많이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하거나 반복적인 손목 동작을 장시간 이어가면 근육과 힘줄에 피로가 누적될 수 있다. 


신영수 원장은 “이 과정에서 손목터널증후군이나 손목 건초염, 어깨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거나 기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근골격계 질환 여부 확인 필요 

집안일을 마친 후 손목이나 어깨가 뻐근하고 무거운 느낌이 든다면 단순 근육통인지 다른 근골격계 질환에 의한 증상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신영수 원장은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으로 증상이 점차 호전된다면 일시적인 근육 피로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특정 동작에서 반복적으로 통증이 나타난다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손목터널증후군, 건초염 등 의심 

손목 통증과 함께 손가락 저림이나 감각 저하가 나타나거나 물건을 잡고 손목을 움직일 때 통증이 반복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이나 건초염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신영수 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수근관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압박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엄지∙검지∙중지에 저림이나 감각 이상이 나타나며 밤에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손목 건초염은 주변 힘줄과 힘줄을 둘러싼 건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손목이나 엄지손가락을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회전근개 질환 등 증상 가능성 

어깨 역시 팔을 들어 올리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지속되고 야간통이 있다면 회전근개 질환 등 다른 원인에 의한 증상일 수 있다. 


따라서 명절 이후 발생한 통증은 단순한 근육통으로 여기고 방치하기보다 증상의 양상과 지속기간을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손목이나 어깨를 계속 사용하면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될 수 있다. 


신영수 원장은 “이에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손 저림, 감각 이상 등이 동반된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확한 진단 필수 

근골격계 질환 초기에는 증상과 원인에 따라 휴식과 활동 조절을 비롯해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신영수 원장은 “다만 손 저림이나 감각 저하, 지속적인 통증과 운동 제한 등이 나타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려면 음식 준비와 설거지 중간중간 충분히 쉬어 주고,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작업은 한 번에 장시간 이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무거운 냄비나 식재료는 한 손보다 양손으로 들어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바닥에 오래 앉아 조리하는 자세를 피하고, 작업 전후 손목과 어깨를 가볍게 스트레칭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영수 원장은 “명절에는 평소보다 음식 준비와 설거지 등 반복적인 집안일이 많아지면서 손목과 어깨에 갑작스럽게 많은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며, “전을 부치거나 재료를 손질하는 것처럼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동작을 장시간 이어가면 단순한 근육 피로를 넘어 힘줄이나 신경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명절 이후 충분히 쉬었는데도 손목 통증이 지속되거나 손가락 저림, 감각 이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하지 말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명절 음식 준비를 할 때는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않고 중간중간 자세를 바꿔주며, 무거운 물건은 한 손보다 양손으로 드는 등 손목과 어깨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명절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로 증상이 반복된다면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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