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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안면거상 후 얼굴이 작아 보이는 이유…처짐 개선과 윤곽 변화 2026-09-30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나이가 들면서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의 탄력과 지지력이 점차 떨어지면서 얼굴 피부가 서서히 처지기 시작한다. 


젊을 때는 탄탄하게 유지되던 피부가 시간이 지나면서 중력의 영향을 받고, 피부를 지탱하는 구조 역시 약해지면서 얼굴 곳곳의 처짐이 두드러질 수 있다. 


강남 시너지성형외과 정경인 원장(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은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의 하나이지만, 처진 피부로 인해 이전과 다른 얼굴 인상을 갖게 되면서 외모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안면거상

최근에는 이러한 변화를 개선하기 위해 실리프팅이나 레이저 리프팅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정경인 원장은 “이 가운데 안면거상은 피부 표면의 탄력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처진 조직을 직접 재배치하는 수술로, 얼굴의 전반적인 처짐을 개선하면서 윤곽이 보다 작고 또렷해 보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상 수술은 피부 아래에 위치한 조직과 SMAS층, 유지인대 등 얼굴의 해부학적 구조를 고려해 처진 조직을 박리한 뒤 적절한 방향으로 재배치하고 고정하는 수술이다. 


이를 통해 볼 처짐이나 무너진 턱선, 입가 주변의 늘어진 조직 등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얼굴 변화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정경인 원장은 “특히 수술 후 얼굴이 한층 작아 보인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단순히 피부를 당기는 것과는 다른 조직 재배치 과정과 윤곽 변화에서 비롯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래로 처진 연부조직, 위쪽으로 재배치해 고정 

나이가 들면 광대와 중안면부에 위치하던 연부조직이 중력과 노화의 영향을 받아 아래쪽으로 처지면서 하안면부의 볼륨이 두드러질 수 있다. 


이로 인해 턱 주변이 무거워 보이고 턱선이 흐려지면서 얼굴이 사각형에 가까운 U자형 윤곽으로 보일 수 있다.


안면거상술은 이처럼 아래로 처진 연부조직을 위쪽으로 재배치해 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경인 원장은 “하안면부에 집중돼 보이던 조직을 적절한 방향으로 끌어올리면 턱 주변의 무거운 인상이 완화되고 얼굴의 중심이 위쪽으로 정돈되면서 전체적인 얼굴 비율과 윤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늘어진 피부를 적절하게 절제하는 과정 역시 얼굴이 작아 보이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 SMAS층을 재배치한 뒤 남는 피부를 필요한 만큼 절제하고 봉합함으로써 처짐으로 인해 넓어 보이던 얼굴선을 보다 매끄럽게 정돈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처진 피부 

또한 처진 피부는 얼굴과 목의 경계를 불분명하게 만들어 실제보다 얼굴이 넓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정경인 원장은 “안면거상수술을 통해 처진 조직을 끌어올리고 턱선을 정리하면 얼굴과 목 사이의 경계가 보다 뚜렷해지면서 얼굴 라인이 정돈돼 상대적으로 작고 또렷한 윤곽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리프팅·레이저 리프팅

반면 실리프팅이나 레이저 리프팅은 비용적으로는 저렴할 수 있겠지만, 피부 및 조직의 처짐 정도에 따라 적용 범위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정경인 원장은 “따라서 처짐의 정도와 원인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반복적인 시술을 고려할 때도 피부와 조직 상태를 함께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필수 

다만 안면거상은 개인의 처짐 정도와 피부 상태, 이전 수술 여부 및 조직의 유착 정도 등에 따라 수술 범위와 절개 위치 등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타인의 후기나 전후사진을 비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 하며, 상담을 통해 얼굴 처짐이 발생한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개인에게 적합한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정경인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처지고 얼굴이 커졌다고 느낀다면 무조건 안면윤곽수술을 떠올리기보다 실제 얼굴의 골격이나 볼륨이 변화한 것인지, 처진 조직으로 인해 얼굴 윤곽이 퍼져 보이는 것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며, “볼과 턱 주변의 조직을 위쪽으로 가볍게 당겼을 때 얼굴 폭이 좁아 보이고 턱선이 보다 또렷하게 드러난다면 처진 조직이 얼굴을 커 보이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경우 안면거상을 통한 개선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거상술이라도 개인의 피부 상태와 얼굴 구조, 수술 범위, 조직을 고정하는 방식 등에 따라 결과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는 가격보다는 현재 처짐의 정도와 원인을 충분히 진단받고, 개인의 상태에 맞는 수술 계획과 수술 후 관리 방법까지 종합적인 수술 플랜을 세워주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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