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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시술 제대로 알기]유방 조직검사 및 병변 제거 가능한 ‘맘모톰’…특징 및 주의할 점은? 2026-09-29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국내 유방암 발생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3년 유방암 신규 발생자는 2만9,871명으로 전체 암 가운데 4위를 기록했으며, 여성에서는 유방암이 암 발생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유방암 신규 발생자 2만 4,933명과 비교해 4년 만에 약 20% 늘어난 수치다.


◆유방암 발생 위험 높이는 요인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여성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의 증가와 출산 연령 상승, 출산율 감소, 모유 수유 감소 등이 알려져 있다.


파주 미소래여성병원 김정자 원장(대한산부인과학회 정회원)은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등 생활습관의 변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유전적 요인 역시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고 밝혔다.



◆유방암 위험 줄이는 대표적 방법

유방암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정자 원장은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예후가 좋은 만큼, 정기적인 유방 검진을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방 검진 방법

유방 검진 방법으로는 유방촬영검사, 유방초음파검사 등이 있다.


▲유방촬영검사

유방 전용 X선을 이용해 유방 내부 조직을 확인하는 검사로, 유방암의 주요 영상 소견 중 하나인 미세석회화를 확인하는 데 활용된다.


▲유방초음파검사

유방 내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이상 병변이나 종양의 형태 등을 살펴보는 검사다.


유방촬영검사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병변을 추가로 살펴보는 데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치밀유방의 경우 유방 내부 병변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맘모톰

유방촬영이나 초음파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병변의 성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추가 검사가 시행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활용되는 방법 중 하나가 맘모톰 시술이다.


맘모톰은 진공장치와 회전칼날이 부착된 특수 바늘을 이용해 병변을 제거하면서 조직검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방식이다.


맘모톰은 기존 절개 수술에 비해 절개 범위가 작다. 약 3mm 정도의 특수 바늘을 이용하기 때문에 흉터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시술 후 회복도 비교적 빠른 편이다.


다만 모든 유방 병변에 맘모톰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병변의 크기와 위치, 영상검사 결과 및 악성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김정자 원장은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예후가 좋은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40대 이상에서는 정기적으로 유방 검진을 받고, 검진 시 이상 소견이 확인됐다면 의료진과 상담해 필요한 추가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맘모톰은 국소마취로 병변 제거와 조직검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며, “맘모톰 시술을 고려할 때는 후기나 지인 추천, 비용 등을 우선시하기보다 의료진의 임상경험과 기술력, 체계적인 사후 관리 프로그램 등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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