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9월 1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삼육서울병원, 산후조리원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원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 산후조리원(원장 이지연)이 약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9월 1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03년 문을 연 삼육서울병원 산후조리원은 병원 진료체계와 연계한 산모·신생아 돌봄을 바탕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기존 돌봄 체계를 유지하면서 산모가 출산 후 편안하게 휴식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객실과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주 2회 산후조리원을 정기 방문해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추가 검사나 진료가 필요한 경우 본원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로 연계한다. 병원 진료 시에는 산후조리원 직원이 동행하고 차량도 지원한다.
산후조리원은 병원 내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 자리한 단독 건물로, 병원 진료체계와 가까우면서도 독립된 공간에서 안정적으로 휴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객실은 스위트, 로얄, 모션 디럭스, 별관 디럭스, 디럭스 등 5개 유형으로 구성했다.
모유수유실도 새롭게 정비해 개별 안락의자와 스크린을 설치하고 초기 모유수유와 유방관리를 지원하며, 산모가 원하는 시간에 아기와 함께할 수 있도록 모자동실도 지원한다.
식단은 삼육서울병원의 건강한 식생활 원칙을 반영해 채소를 중심으로 계란과 유제품, 대체육 등을 균형 있게 구성하며,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산모에게는 개별 식단을 제공한다.
이지연 산후조리원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시설을 새롭게 하는 것뿐 아니라 산모가 보다 편안하게 휴식하고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병원 진료체계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돌보겠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캄보디아 국립의대병원 설립 지원 위해 의료진 20명 초청 연수
일산백병원(병원장 최원주)이 캄보디아 최초 국립 교육병원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의료진을 초청해 임상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사업인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차 초청연수(2026년 5월 24일~8월 21일, 17명)에 이은 2차 연수다.
캄보디아 의사 7명과 간호사 13명 등 20명이 참여해 산부인과·외과·신경외과 등 진료과별 이론교육과 임상실습, 병동 실무교육을 받으며, 시니어 의사 2명은 10월 12일, 주니어 의사와 간호사는 12월 11일까지 교육을 이어간다.
최원주 병원장은 “이번 연수가 캄보디아 의료진들이 한국의 체계적인 임상교육과 병원 운영 경험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차병원, 켈로이드 흉터 전자선 치료 1만 건 달성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이 켈로이드 흉터 전자선 치료 1만 건을 기록했다.
2020년 8월 클리닉 개소 이후 약 6년 만의 성과로 국내 최다 건수이며, 2024년 5,000건을 넘어선 데 이어 2년여 만에 두 배로 늘었다.

양고운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켈로이드는 절제 후에도 다시 증식할 수 있어 수술과 전자선 치료의 시기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재만 원장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 ‘청렴·윤리경영 실천 서약식’ 개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성균)이 지난 9월 14일 감사실 주관으로 ‘청렴·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을 열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서약식은 주요 보직자가 조직의 의사결정과 업무수행 과정에서 솔선수범해 청렴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법령·제규정 및 행동강령 준수, 투명하고 공정한 의사결정, 사적 이해관계 관리, 부정·부패 대응, 청렴 리더십 실천 등을 서약서에 담아 실천을 약속했다.
김성균 원장은 “청렴은 특정 상황에서만 요구되는 가치가 아니라 모든 업무 과정에서 실천해야 할 기본 원칙”이라며 “주요 보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병원은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과 실천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