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9월 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루가관(의과대학) 증축 축복식 개최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신홍식)이 지난 1일 오후 루가관 7층 대강당에서 루가관(의과대학) 증축 축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증축은 의과대학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층 로비와 강의실, CBT실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신홍식 의료원장 주례로 진행된 축복식에는 김윤영 병원장, 김지언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지언 의대학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학생들이 역량 있는 의료인으로 성장하고 의과대학의 사명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산병원, 로봇수술 1만례 달성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권상훈)가 지난 2일 비수도권 최초로 누적 로봇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
1만 번째 수술은 비뇨의학과 신택준 교수가 집도한 부분 신장 절제술이었다.

권상훈 로봇수술센터장은 “비수도권 최초 1만례 달성은 각 진료과 전문의들의 축적된 정밀 수술 노하우가 빚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동산병원은 오는 16일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병원 찾느라 ‘발 동동’ 뇌전증 발작 1살 소아, 부산백병원서 수용…치료비 지원까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주말 저녁 소아신경 전문의를 찾아 헤매던 뇌전증 발작 1살 소아를 수용해 무사히 치료했다.
경제적 상황으로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환아 가족을 위해서는 의료비 지원사업까지 연결해 도움을 건넸다.
지난달 23일 오후 8시 30분경 부산백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뇌전증 발작을 일으키는 1살 소아의 응급진료가 가능한지 묻는 문의 전화가 걸려왔다.
응급의료센터는 소아응급 시스템을 가동했고, 소아신경 세부전문의인 소아청소년과 이보련 교수가 즉각 수용을 결정했다.
환아가 병원에 도착하자 대기 중이던 의료진은 곧장 응급처치에 나서 정밀검사를 시행한 뒤 신속하게 약물치료를 진행했고, 환아의 경련과 발작은 안정됐다.
현재 부산지역 대학병원 5곳에서 소아신경 세부전문의는 5명에 불과하며, 부산백병원 역시 이보련 교수 1명이 소아신경 진료를 담당하고 있어 모든 응급환자를 수용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다음 날 환아의 상태가 호전돼 퇴원이 결정됐지만, 가족에게는 또 다른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었다. 경제적 상황으로 치료비를 마련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환아의 부모는 급히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마저 쉽지 않았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응급의료센터는 환아 가족을 사회사업실과 연계했고, 사회사업실은 긴급 심사를 거쳐 'BNK 부산은행 기금'을 통한 치료비 지원을 결정했다.
부산백병원 양재욱 원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개인·기업·단체들이 있다”며 “부산백병원은 그 뜻을 소중히 이어받아 고위험 산모의 출산 지원, 취약계층 미숙아 치료, 학대 피해아동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번 사례처럼 도움이 꼭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후원금을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BNK부산은행 김성주 은행장은 “저출생이 국가적 위기로까지 거론되는 시대에 이미 태어난 소중한 생명이 경제적 형편 때문에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이 사업을 뒷받침해 왔다”며 “‘건강기부계단’ 외에도 부산백병원과 함께 추진 중인 ‘두근두근 아이사랑 프로젝트’ 의료비 지원사업의 유일한 후원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환자와 그 가족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사례처럼 위기에 놓인 어린 생명을 살리는 일에 지역은행으로서 책임감 있게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 플로우닉스와 업무협약 체결
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이 주식회사 플로우닉스(대표 하호진)와 지난 8월 26일 이대서울병원 C관 6층 부속회의실에서 ‘통합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동맥 환자의 진단, 시술 계획, 시술 후 평가 및 장기 추적관찰 등 임상 워크플로우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은 “의료영상 기반 혈류진단기업인 플로우닉스와 대동맥 환자의 임상 워크플로우 전 주기를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 조수범 이대서울병원 교육수련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하호진 대표 등 플로우닉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