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8월 제약사이모저모④]셀트리온, 온코닉테라퓨틱스, 아이진, 동화약품 등 소식 2026-08-20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셀트리온, 온코닉테라퓨틱스, 아이진, 동화약품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셀트리온, 스페인·포르투갈서 주요 입찰 성과 잇달아

셀트리온이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입찰 및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오말리주맙)는 스페인 카탈루냐·바스크컨트리·아스투리아스·발렌시아 등 4개 주정부 입찰에서 공급업체로 선정됐으며, 개별 병원 처방 확대로 올해 6월 기준 스페인 점유율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옴리클로는 오리지널 제품에 없는 오토인젝터(AI) 150mg 제형과 긴 사용기한, 상온 안정성 데이터 등의 강점을 갖췄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토실리주맙)도 스페인 보건부 산하 입찰기관 ‘인게사’(INGESA) 주관 입찰을 비롯한 주정부 입찰에서 공급업체로 선정돼 올해 2분기 기준 스페인에서 과반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에서도 올해 상반기 국가 입찰에서 ‘램시마’·‘유플라이마’·‘스테키마’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전 제품이 낙찰됐으며, ‘옴리클로’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도 함께 낙찰됐다.

강석훈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장은 “제품 공급이 본격화되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판매 확대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상반기 매출 1.5배, 영업익 1.7배 증가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가 지난 12일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 473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186억원, 영업이익 27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154.3%, 174.1% 증가한 수치다.

실적을 견인한 것은 국산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로, 상반기 처방액은 4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2억원보다 171.6% 증가했다.

지난 7월 처방액은 약 97억원으로 출시 이후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1분기 46억원보다 감소했는데, 회사는 자큐보 추가 적응증 3상 임상과 후속 신약 네수파립 임상 확장에 따른 연구개발비 집중을 원인으로 설명했다.

자큐보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2개 적응증을 확보한 데 이어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요법 등으로 적응증 확대를 위한 추가 3상을 진행 중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국가별 허가와 상업화가 진행되면 추가 마일스톤과 판매실적에 연동한 로열티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며 “자큐보의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후속 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진‧한국비엠아이 ‘유전자 재조합 보툴리눔 톡신’ 식약처 수출용 허가 신청

코스닥 상장사 아이진이 최대주주 한국비엠아이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유전자 재조합 보툴리눔 톡신 ‘EG-rBTX100’에 대해 한국비엠아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출용 허가를 신청했다.

양사는 연내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승인이 완료되면 한국비엠아이는 2027년부터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시장 진입 첫 해인 2027년부터 유전자 재조합 톡신 제품군에서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아이진은 비임상 시험을 마무리하고 수출허가 이후 국내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해 2027년 상반기 국내 임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EG-rBTX100은 독소 단백질을 대장균(E. coli)에서 발현시키는 독자적인 생산 방식으로, 야생형 A1 타입이 아닌 A1‧A2‧A6 아형의 일부 도메인을 신규 조합해 최적화했다.

아이진 관계자는 “균주 출처 논란에서 완전히 자유로우며, 마우스 반수치사량(LD50) 분석 등 비임상 데이터에서 효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동화약품, 광복절 기념 특별 캠페인 진행

동화약품이 광복절을 맞아 8월 12일부터 24일까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광복절 기념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화약품의 전신인 동화약방은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국내를 연결하는 비밀 연락 조직 서울연통부의 거점 역할을 했으며, 초대 사장 민강 선생 등은 활명수 판매 수익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한 바 있다.

캠페인 기간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까스활’·‘소다활’·‘편안활 스트롱’ 제품 수익금의 1%를 한국해비타트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기부하며, 대상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굿즈 ‘기억 키캡 키링’을 증정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