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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제대로 알기]건강검진 시 확인해야 할 5대 암검진…항목마다 검사 주기 달라 2026-08-14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현재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종시 세종장내과의원 장인욱(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평생회원) 원장은 “특히 암은 초기 단계에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연령과 성별, 위험요인에 따른 암검진 항목과 검사 주기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5대 암검진

국가암검진 가운데 흔히 5대 암검진으로 분류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각각 검진 대상과 주기, 검사 방법이 다르다.


장인욱 원장은 “따라서 건강검진을 매년 받고 있더라도 자신에게 해당하는 암검진을 받고 있는지는 별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위암

한국인에게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는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년마다 위내시경검사를 통해 시행한다. 


장인욱 원장은 “위내시경은 위 내부를 직접 관찰해 염증이나 궤양, 종양 등이 의심되는 부위를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가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장암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 남녀가 대상으로, 검사 주기는 1년이다. 


장인욱 원장은 “기본적으로 분변잠혈검사가 진행되며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타나는 경우에 한해 추가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간암

간암은 만 40세 이상 중 간경변증이나 B형·C형간염 등 간암 발생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6개월마다 간초음파검사와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를 받게 된다.


◆여성 암검진

여성 암검진 역시 연령별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유방촬영술을 시행하며,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자궁경부세포검사를 시행한다.


◆국가암검진 권장 기준

다만 국가암검진 권장 기준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기준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가족력이나 기존 질환 및 과거 병력, 현재 나타나는 증상 등에 따라 검사가 추가되거나 검사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


장인욱 원장은 “건강검진을 받을 때 올해 검진 대상 여부만 확인하기 보다 자신의 연령과 성별, 가족력, 과거 검사 결과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암검진 대상 연령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지속되는 증상이나 위험요인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해 필요한 검사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검자가 몰리는 10~12월을 피해 비교적 여유로운 시기에 검진을 받아 골든타임을 지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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