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8월 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역대 간호부장 초청행사 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이 지난 4일‘역대 간호부장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10년 의료원 법인화 이후 재임한 역대 간호부장 7인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과의 차담회를 통해 간호부의 역사와 현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축·이전이 추진 중인 새 병원 부지를 시찰하며 의료원의 역량 강화와 새로운 도약에 대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의료진 대상의 실습형 교육·훈련시설인 ‘NMC 임상시뮬레이션센터’에 방문하여 공공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와 미래 간호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애리 국립중앙의료원 간호부장은 “오늘 행사는 국립중앙의료원 간호부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오신 역대 간호부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 병원 시대를 함께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선배 간호관리자들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간호부의 역사와 가치를 계승하고,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미래 간호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오늘의 국립중앙의료원 간호부가 있기까지 헌신해 주신 역대 간호부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 병원 건립과 공공의료의 새로운 도약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간호부장님들의 경험과 지혜는 의료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당일 췌장 조직검사’ 1천례 달성
서울아산병원이 췌장암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입원 없는 ‘당일 췌장 조직검사’를 국내 처음 도입한 이래 최근 1천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진단 정확도는 95%, 합병증 발병률은 1% 미만이었다.

입원이 필요하던 기존 조직검사를 당일에 끝냄으로써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암 확진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했다.
이 병원은 지난 2024년 3월 국내 최초로 외래 당일 췌장 조직검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1천례를 달성했다.
이 병원의 췌장 조직검사 진단 정확도는 95% 이상이며, 세계 최고 수준이다.
변정식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장(소화기내과 교수)은 “과거 고난도 검사로 분류되던 췌장 조직검사를 하루 만에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은 서울아산병원의 풍부한 내시경 시술 노하우와 고도화된 스케줄링 시스템이 결합된 결과다.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와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검사받을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태준 서울아산병원 담도·췌장암센터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췌장암은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 시작이 예후를 결정짓는 핵심이다. 입원 대기로 인해 치료가 지연되는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국내 최초로 시작한 당일 조직검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환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통해 췌장암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지역필수의료 마지막 안전망 연속토론회 개최
아주대병원(병원장 조재호)이 8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지역필수의료 마지막 안전망 연속토론회 '경기도 중증외상 생존체계 고도화 방안'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권칠승·김윤·김주영·김준혁·박상혁·박해철·서영석·소병훈·송옥주·이언주·이재강·최민희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와 보건복지부, 아주대병원이 공동 주관했다.

조재호 아주대병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토론회에서는 정경원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장(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이 '경기도 중증외상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했다.
정경원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장(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은 '경기도 중증외상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완결형 외상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적절한 환자를, 적절한 곳으로, 적절한 시간에(3R)' 치료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중증외상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고 현장에서 최종 치료까지 빈틈없이 이어지는 지역 외상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경기도 외상진료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론에 참석한 허윤정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예방가능외상사망률은 크게 감소했지만, 앞으로는 권역외상센터의 질적 고도화가 중요하다"며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외상체계와 법·제도, 성과보상체계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고 중증외상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권역외상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완결형 외상진료체계 구축과 관계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