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7월 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구로병원 새 암병원 착공 기념, 서울시향 작은 음악회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이 지난 6월 30일 이 병원 신관 1층 로비에서 새 암병원 착공을 기념하여 서울시향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악장 웨인 린, 제2바이올린 차석 정지혜, 비올라 단원 김대일, 첼로 단원 장소희가 무대에 올랐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 악보위원 김보람이 사회를 맡았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비발디의 ‘사계-봄’, 베토벤의 현악 사중주 제4번, 차이콥스키의 현악 사중주 제1번, 생상스의 ‘백조’, 제롬 컨의 ‘사그라진 연기 속에 눈물짓네(Smoke Gets in Your Eyes)’, 카를로스 가르델의 ‘간발의 차이(Por una cabeza)’,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Libertango)’ 등 클래식 명곡과 시민들에게 친숙한 레퍼토리를 연주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민병욱 병원장은 “새 암병원 착공이라는 뜻깊은 순간을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치유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대병원, 첨단 시스템 갖춘 통합중환자실 본격 운영
부산대병원(병원장 김해영)이 보건복지부 ‘2025년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통합중환자실의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된 통합중환자실은 음압격리병상 6개와 일반중환자병상 5개 등 총 11병상 규모로 구축됐으며, 부산대병원은 이를 포함해 총 136병상의 중환자실을 운영하게 됐다.

김해영 부산대병원장은 “이번 통합중환자실 구축은 보건복지부와 부산광역시, 부산대병원이 함께 지역의 최종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뜻깊은 사업”이라며 “중증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지역에서 책임 있는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중환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통합중환자실을 비롯해 외과계·응급·신생아·외상 등 총 136병상의 중환자실을 운영하며,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최종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 지원사업’ 선정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26년도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인턴 및 8개 전문과목(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전공의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수련의 질을 높이고 역량 있는 전문의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병원은 앞으로 약 1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책임지도전문의와 교육전담지도전문의 운영을 강화한다.
이문수 병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전공의 교육역량과 수련환경의 우수성을 공인 받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양질의 수련환경을 바탕으로 전공의들이 우수한 전문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게팅게메디칼코리아, 수술기구 추적관리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지난 6월 26일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게팅게메디칼코리아(사장 김현동)와 김형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을 포함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주요 관계자들과 게팅게메디칼코리아 김현동 사장, 서린시스템 황현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술기구 추적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게팅게메디칼코리아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의료기기 및 생명과학 장비 기업 게팅게(Getinge)의 한국법인이다. 게팅게는 1904년 설립 이후 병원, 제약회사, 생명과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솔루션과 의료기기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술기구 추적관리 시스템인 ‘T-DOC’를 활용해 중앙공급실과 수술실의 기구 관리체계를 고도화한다.
구체적으로 수술기구의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세척·멸균·보관·불출 시스템을 강화해 기구 관리 과정의 정확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T-DOC는 수술기구의 처리 과정과 사용 이력을 스캐너와 바코드를 이용하여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담당자 교육과 업무 절차 정비를 추진하고,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운영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분석해 수술기구 관리 과정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지속해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수 병원장은 “수술기구의 정확한 이력관리와 표준화된 멸균·공급 과정은 환자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술기구 관리 전 과정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술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동 사장은 “게팅게메디칼코리아가 보유한 중앙공급실 운영 및 의료기기 관리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함께 수술기구 추적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국내 의료기관의 수술기구 관리 수준을 높이는 모범적인 사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