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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5개 기관, 제주서 ‘2026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 개최 고위험병원체·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정책·기술 공유 2026-06-24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고위험병원체와 유전자변형생물체(LMO) 등 생물안전 위해요소에 대한 국가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정책 교류의 장이 진행됐다.

질병관리청이 농림축산검역본부·국립수산과학원·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등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 리조트에서 ‘2026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14회째 맞은 국내 최대 생물안전 전문 콘퍼런스

올해로 제14회를 맞은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는 국내 생물안전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정책 교류 행사로,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운영과 LMO 연구시설의 생물보안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학계·업계 연구자 및 관리자, 정부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크게 프리콘퍼런스와 본콘퍼런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WHO 합동외부평가 결과·바이오 신기술 위해관리 집중 논의

본콘퍼런스 기조강연에서는 대한민국의 생물안전·보안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세계보건기구(WHO) 주관 합동외부평가(JEE) 결과가 발표됐다. 

JEE는 WHO가 회원국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역량을 검증하는 국제적 평가제도다.

▲세션1(생물안전 기술 및 동향)에서는 바이오신기술 위험 대비·대응 방안, 핵신생물산사(仕)의 WHO 일배인증(認) 안전관리 동향 등이 다뤄졌다. 

▲세션2(국가관리제도 안내)에서는 고위험병원체 국가 안전관리 제도, 수산분야 생물보안, 가축전염병 방역 분야 국가인전관리제도, 의료폐기물 관리제도,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제도 등이 순차적으로 소개됐다.


김기남 질병관리청 차장은 축사를 통해 “생물안전은 감염병 대응과 바이오 연구·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생물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이해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생물안전 정책을 합리적으로 지속 추진하고, 바이오 연구·산업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여 안전한 생물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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