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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방치할수록 심해지는 기미,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접근 중요 2026-06-16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거울 속 피부 톤이 유난히 칙칙해 보인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닌 ‘기미’의 신호일 수 있다. 


특히 여름철이 가까워지면 자외선이 급격히 강해지면서 눈에 보이지 않던 색소가 빠르게 올라오고, 옅던 기미가 짙어지는 경우가 많다. 


인천 청라 더율피부과 김호진(대한피부과의사회 정회원) 원장은 “이 시기에는 기미 치료를 위한 추천이나 후기, 잘하는 곳 등을 검색하는 이들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기미 특징 

기미는 한 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사라지기 어렵고, 방치할수록 색소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색이 짙어지는 특징이 있다. 


문제는 대다수가 초기 단계에서 이를 가볍게 여기거나 검증되지 않은 방법에 의존하다,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김호진 원장은 “여름철에는 자외선 노출이 반복되면서 색소침착이 더욱 활성화되기 때문에 단순 관리가 아닌, 체계적인 기미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30~50대 여성에게 흔히 발생 

기미는 주로 얼굴, 특히 눈 밑이나 이마 등에서 발생하는 갈색 색소침착으로, 30~50대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자외선을 비롯해 호르몬 변화, 유전적 요인, 피부 자극 등 발생 원인도 다양하다. 


김호진 원장은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단순 미백 관리만으로는 개선이 어려워,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확한 구별 필요 

또한 기미는 잡티, 주근깨와 외관상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색소질환이므로 정확한 구별이 필요하다. 


김호진 원장은 “잡티는 비교적 제거가 쉬운 편이지만, 기미는 피부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치료 난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특히 잘못된 방법으로 접근할 경우 색소가 더 짙어질 수 있어, 잘하는 곳에서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양한 레이저 시술 활용

기미 치료에는 다양한 레이저 시술이 활용된다.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식으로, 장비에 따라 에너지 종류와 치료 범위 및 효과 등이 다르다. 


더불어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같은 장비라도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후기를 참고하거나 유명한 곳을 찾기보다는 의료진의 경험과 진단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색소 상태에 적합한 레이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김호진 원장은 “기미는 자외선과 호르몬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으로, 단순히 시술 한 번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색소의 종류와 깊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기미가 악화하거나 새로운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정밀 진단을 통해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가격이나 비용만을 기준으로 선택하기보다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피부 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전문의가 상주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자외선 노출이 많아 기미가 더욱 짙어질 수 있으므로, 시술 이후에도 철저한 자외선 차단과 모자 및 양산 사용 등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재발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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