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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의 모든 것]초기 증상 뚜렷하지 않은 ‘당뇨망막병증’ 망막 상태 확인 중요 2026-06-05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당뇨병은 혈당 관리만 중요한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오랜 기간 혈당 변화가 이어지면 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망막의 미세혈관에 변화가 생기면 시력 저하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대표적인 안과 질환 중 하나가 ‘당뇨망막병증’이다.


◆당뇨망막병증이란?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로 인해 망막 혈관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망막은 눈 안쪽에서 빛을 감지하고 시각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조직으로, 이 부위의 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시야가 흐려지거나 사물이 또렷하게 보이지 않는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세종이안과 이택훈 원장(대한안과학회 정회원)은 “초기에는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시력이 괜찮다고 느끼는 동안에도 망막 변화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기적 확인 필요한 눈 합병증 

당뇨망막병증은 당뇨 유병 기간, 혈당 조절 상태, 혈압 및 혈중 지질 상태 등과 관련될 수 있다. 


고혈압, 고지혈증 등 혈관 건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함께 있는 경우에도 망막 혈관 변화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이택훈 원장은 “당뇨를 진단받은 뒤 내과 진료와 약물 관리에 집중하느라 안과 검진을 미루는 경우가 있지만, 눈 합병증은 초기에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정기적인 확인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시력 변화시 검진 중요   

증상이 진행되면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것이 떠다니는 비문증 증상을 느끼기도 한다. 


사물이 번져 보이거나 시야 일부가 어둡게 느껴지는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며, 당뇨황반부종이 동반되는 경우 중심 시력 저하로 인해 글씨를 읽거나 세밀한 작업을 하는데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이택훈 원장은 “갑작스러운 시력 변화가 느껴진다면 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당뇨망막병증 구분 

당뇨망막병증은 진행 정도에 따라 비증식성과 증식성으로 구분된다. 


비증식성 단계에서는 망막 혈관이 약해지면서 미세출혈이나 삼출물 등이 관촬되며, 증식성 단계로 진행되면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자라면서 출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택훈 원장은 “따라서 안저검사, 빛간섭단층촬영 등 필요한 검사를 통해 망막 상태를 확인하고, 진행 정도에 따라 경과 관찰이나 치료 방향을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망막 검사 통한 눈 상태 확인 필요 

당뇨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 당뇨망막병증 검진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택훈 원장은 “특히 당뇨를 오래 앓고 있거나 혈당 변동이 큰 경우, 최근 시야 흐림이나 비문증이 느껴지는 경우라면 단순한 노화나 피로로 넘기기보다 망막 검사를 통해 눈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당뇨 진단시 망막 상태 확인 필수 

당뇨망막병증은 초기에 불편감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검진 과정에서 확인되는 경우가 있다. 


당뇨를 진단받았다면 현재 시력에 큰 문제가 없더라도 검진을 통해 망막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경과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택훈 원장은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로 인해 망막 혈관에 변화가 생기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환자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를 진단받았다면 시력이 괜찮다고 느끼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망막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시야 흐림이나 비문증, 갑작스러운 시력 변화가 있다면 검사를 통해 눈 상태를 살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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