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초음파의학회(회장 한부경, 이사장 이재영)가 지난 8일 KSUM 2026 학술대회 기간 중 코엑스 GBR 102에서 ‘초음파 현안 논의 포럼’을 개최해 비전문가 초음파 검사 문제에 대한 학회 차원의 대응 방향을 공개적으로 논의했다.

◆2022년 대법원 판결이 촉발한 초음파 검사 전문성 논란
이번 포럼은 2022년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촉발된 무면허·비전문가의 초음파 검사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판결 이후 비전문가에 의한 초음파 검사가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정확하고 안전한 초음파 검사를 위해 학회가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3개 강연과 패널 토론으로 구성
포럼은 황성일 교수(분당서울대병원)와 정우경 교수(삼성서울병원)가 공동 좌장을 맡아 오후 3시 10분부터 4시 20분까지 진행됐다.
세 개의 강연과 패널 토론으로 구성돼 어홍 교수(삼성서울병원)가 초음파검사자 이슈를, 이은선 교수(중앙대병원)가 초음파 인증 및 교육시스템을, 정우경 교수(삼성서울병원)가 대한초음파의학회-대한영상의학회 협력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관련 주제에 대한 패널 토의가 이어졌으며, 대한영상의학회(KSR)와의 공동 대응 전략을 공개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재영 이사장은 “초음파 검사의 정확성과 임상적 가치는 전적으로 검사자의 전문 지식과 숙련된 술기에 달려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한영상의학회와 함께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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