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금 newsmedical@daum.net
최근 냉면 전문점에서 살모넬라 식중독 의심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관련 업계 및 협회와 간담회를 통해 달걀 취급 과정에서의 교차오염 방지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냉면 전문점 살모넬라 식중독 의심사례 지속 발생
식약처는 냉면 전문점에서 살모넬라 식중독 의심사례가 잇따르자 업계 및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달걀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교차오염 사례를 공유하고, 업계의 위생관리 강화와 협회 차원의 교육·홍보 확대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살모넬라는 달걀, 육류, 가금류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균으로, 오염된 식품을 섭취할 경우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달걀 취급 과정 ‘교차오염’이 핵심 원인
간담회에서 공유된 주요 교차오염 사례는 다음과 같다.
▲생달걀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음식을 조리하는 행위 ▲ 가열 전 달걀물이 묻은 집게를 조리 완제품에도 혼용하는 행위 ▲ 충분히 익지 않은 육전을 제공하는 행위 ▲ 남은 달걀물을 재사용하는 행위 ▲ 달걀물을 상온에서 장시간 보관하는 행위 ▲ 육전 등 조리 후 작업공간 세척·소독을 실시하지 않는 행위 등이었다.
이러한 사례들은 모두 달걀 취급 과정에서 조리자의 부주의로 인해 살모넬라균이 다른 식재료나 완성된 음식으로 전이되는 교차오염의 전형적 유형에 해당한다.

◆식중독 예방수칙 철저 준수 필요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수적이다.
▲생달걀 또는 달걀물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생달걀과 일반 조리과정을 구분하고 칼·도마·집게·장갑 등은 분리 사용 ▲ 육전 등 달걀 조리식품은 중심부까지 충분히 가열하기 ▲ 달걀물은 재사용하지 않으며 달걀 보관온도(0~10℃) 준수 ▲ 작업대·용기·조리 기구는 사용 후 즉시 세척·소독하기 등의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은 “앞으로도 계절별 식중독 발생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 소통과 예방 홍보를 지속 강화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소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