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심장대사증후군학회가 오는 5월 29~3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ntegrating Minds, Transforming Outcomes: Redefining Cardiometabolic Health’라는 주제로 제9회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 학술대회(APCMS 2026)를 개최한다.

◆아태 넘어 글로벌 무대로
APCMS는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올해는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덴마크, 노르웨이, 우크라이나 등 28개국에서 약 760편의 초록이 접수됐다.
해외 제출 초록만도 전년 대비 300편 이상 증가했으며, 포스터·미니오럴 발표도 확대 편성돼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김병진 이사장(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은 인사말을 통해 “심장-신장-대사 연속체와 융합의학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 학회가 혁신과 통합으로 이 글로벌 움직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기조강연 4개…심부전부터 AI까지
기조강연은 4개로 편성됐다.
▲Nancy K. Sweitzer 교수(워싱턴의대, 미국)가 ‘심부전의 변화하는 지형: 유전학, 염증, 대사의 통합’, ▲Peter Lansberg 교수(흐로닝언의대, 네덜란드)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장기 치료 순응도’, ▲Charalambos Antoniades 교수(옥스퍼드대, 영국)는 ‘AI와 심장대사 위험 평가의 미래’, ▲고광곤 원장(K-Heart Clinic & Lab, 한국)은 ‘가이드라인 준수의 중요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강연 7개…아시아 석학 대거 참여
주제강연도 7개가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Andreas Zirlik 교수(그라츠의대, 오스트리아)가 죽상경화증의 염증 위험, ▲Shigeru Shibata 교수(데이쿄대, 일본)가 고혈압의 분자기전과 대사적 함의, ▲Yuya Matsue 교수(준텐도대, 일본)가 심부전에서의 노쇠·근감소증을 다룬다.
둘째 날에는 ▲Koji Hasegawa 교수(국립병원기구 교토의료센터, 일본)가 금연 후 체중 증가와 GLP-1 수용체 작용제의 역할, ▲Wong Ka Lam 교수(그랜섬병원, 홍콩)가 비만·당뇨가 폐혈역학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Ippei Shimizu 교수(국립순환기병연구센터, 일본)는 심장대사 노화의 새 치료 표적인 세노메타볼리즘, 최형진 교수(서울대)는 GLP-1과 심장대사증후군의 신경생물학을 각각 조명한다.
◆이사장, Lp(a) 잔여 위험 집중 조명
김병진 이사장은 ‘Lipoprotein(a): The Missing Piece of Residual Cardiovascular Risk’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최적 스타틴 치료에도 해소되지 않는 잔여 심혈관 위험의 핵심 요소로서 Lp(a)의 임상적 의미를 재조명한다.
◆기자간담회서 MetS Fact Sheet 2026 공개
학술대회 첫째날에는 기자간담회도 진행된다.
김병진 이사장이 학회와 APCMS를 소개하고, 위진(길병원 심장내과 교수) 학술이사가 학술 프로그램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장영 교수(연세원주의대)가 MetS Fact Sheet 2026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위진(가천대길병원 심장내과 교수) 학술이사(사진)는 “이번 학술대회는 심장내과, 내분비내과, 신장내과, 영양학, 스포츠의학, 공중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장대사 의학의 최신 과학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