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금 newsmedical@daum.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제2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식품업계·소비자단체·학계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하고,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미래 식품안전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기념식에는 국내 주요 관계자뿐 아니라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수석담당관 힐데 크루세(Hilde Kruse)도 함께 참석해 식품안전을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식품산업 유공자 포상…훈장·포장·대통령표창 등 수여
이날 기념식에서는 식품산업 발전과 식품안전수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이 진행됐다.
▲동서식품㈜ 김광수 대표이사는 커피와 식품분야의 혁신 기술 도입 및 소비자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수상했다.
▲동국대학교 박유헌 교수는 배양육 등 대체식품 산업 기반 조성 공로로, (사)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이종원 부회장은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신뢰 제고 공로로 각각 포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5명 등 총 12명의 개인 유공자가 포상을 받았다.
단체 포상으로는 음식문화개선 유공으로 경기도가 대통령표창을, 인천광역시 부평구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으며,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대구광역시가 처장표창을 받았다.
◆서울광장 33개 홍보관…AI·디지털 안전관리 혁신 체험
기념식과 함께 서울광장에서는 ‘안전(Limitless Safety)·혁신(Innovation)·성장(Next Growth)·일상(Everyday)’을 핵심 주제로 정부·기업·유관기관이 참여하는 33개 규모의 식품안전 홍보관이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식품이력추적관리,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등 촘촘한 식품안전관리 정책부터 AI 기반 수입식품 전자심사24(Safe-i24), 푸드QR 등 디지털 기반 안전 혁신 사례까지 체험할 수 있다.
K-Food 주요 수출기업 제품 전시, 식품안심업소, 나트륨·당류 저감 정책 등 국민 일상에 밀접한 식품안전 정책도 함께 소개된다.
◆세미나·토크콘서트·캠페인으로 소통 강화
이번 행사에서는 식품안전정보원이 주관하는 ‘AI와 식품산업의 미래 세미나’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소비자 토크 콘서트’도 개최돼 급변하는 식품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의 날 전후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5월 7일~21일)으로 운영하며, SNS·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정책 홍보와 함께 온라인 국민 참여형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유경 처장은 “식품안전은 국민 건강의 근간으로, 정부·업계·소비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가치”라며, “식약처는 안전·혁신·성장·일상의 가치를 연결하여 AI·디지털 기술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K-Food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국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해 기념해왔다.
정부·업계·소비자가 함께하는 소통과 협력이 향후 K-Food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 체감 식품안전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메디컬월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