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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의료분쟁 심층분석②]60대 환자 최다, 경기·서울이 절반…의료분쟁 인구·지역 구조 60대 환자 535건(21.4%)으로 최다, 고령층 비중 뚜렷 2026-04-23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의료분쟁 조정·중재를 신청한 환자의 연령대는 60대가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경기도와 서울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2025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60대 21.4% 최다…50대 이상이 전체의 62.4%

2025년 환자 연령·성별 접수 현황(보건의료기관 신청 105건 제외, 2,500건 기준)을 보면, 60대가 535건(21.4%)으로 가장 많았다. 

50대 410건(16.4%), 70대 394건(15.8%), 80세 이상 221건(8.8%) 등 50대 이상이 전체의 62.4%(1,560건)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 1,234명(49.4%), 여성 1,266명(50.6%)으로 거의 균등한 분포를 보였다. 

다만 연령대별로 보면 20~40대에서는 여성 비율이 높았고(30대 여성 213건 vs 남성 124건), 60대 이상에서는 남성이 더 많았다(60대 남성 301건 vs 여성 234건).

◆경기 682건·서울 576건…수도권 집중 뚜렷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82건(26.2%)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576건(22.1%)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1,434건으로 전체의 55.0%를 차지했다. 

부산 238건, 인천 176건, 경남 161건, 대구 124건, 경북 115건 순이었다.

최근 5년 누적으로도 경기(25.7%)와 서울(22.0%)이 1~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산(9.3%), 경남(6.4%), 인천(6.3%) 순이다. 

의료기관 밀집도와 인구 규모가 분쟁 건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망 사건 평균 신청금액 약 1억 9,273만원

치료결과별 평균 조정 신청금액을 보면, 2025년 장애 사건이 약 3억 7,98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사망 사건은 약 1억 9,273만원이었다. 

치료 중인 사건은 약 5,785만원, 완치 사건은 약 1,263만원이었다.

장애 사건의 신청금액은 116건에 평균 약 3.8억원이며, 건수는 전년(78건) 대비 48.7% 늘었다. 사망 사건도 361건으로 전년(311건) 대비 16.1% 증가했다.


◆치료결과별 성립금액…사망 약 1,429만원, 장애 약 3,537만원

실제 조정이 성립된 금액은 신청금액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2025년 사망 사건의 평균 성립금액은 약 1,429만원으로 신청금액(약 1.9억원)의 약 7.4% 수준이었다. 

장애 사건은 평균 약 3,537만원, 치료 중 사건은 약 535만원, 완치 사건은 약 322만원이었다.

사망 사건의 성립 건수는 161건으로 전년(206건) 대비 줄었지만, 장애 사건은 94건으로 전년(86건)보다 늘었다. 치료 중 사건이 548건으로 성립 건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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