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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 설명절①]나눔부터 봉사까지 다양한 행사 진행 보건복지부 장관, 전북대병원, 춘천성심병원, CJ, LG전자 2026-02-14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설 명절을 맞아 정은경 복지부 장관이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와 재난 상황 감시가 차질 없이 수행되는지 점검하고, 명절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병원 및 식품, 의료기기 회사 등을 중심으로 헌혈 캠페인과 다양한 환자 위로 행사도 진행됐다. 


◆정은경 장관, 연휴기간에도 24시간 불 밝히는 응급상황실 점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3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원장 서길준)를 방문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국가 응급의료정책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응급환자 이송체계 운영· 관리, 응급의료기관 평가 지원, 응급의료정보통신망 구축·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규모 재난의료 상황 감시 및 대응을 위한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설 연휴기간 동안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전원 지원 및 재난 상황 감시가 차질 없이 수행되도록 직접 점검하고, 명절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정은경 장관은“연휴 기간 국민들께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지금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이 어디인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아는 것이다”라면서, “응급의료포털(E-Gen)이 국민의 손안에서 가장 든든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데이터 최신화와 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라며, 특히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정은경 장관은 한양대병원(원장 이형중)을 방문해 응급의료현장 종사자 등과 응급의료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은경 장관은 “한양대병원은 서울동남권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설 명절 응급의료진료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현장 종사자들에게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했다.


◆전북대병원 설 명절 대비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운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직 의사를 지정 운영하고, 의료진 간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중증외상 및 다발성 외상환자에 대해 응급처치부터 수술, 입원까지 지체 없이 연계될 수 있도록 응급실 전담 전문의를 24시간 1인 이상 상시 배치하고, 각 진료과 당직의사도 함께 운영한다. 

이와 함께 병원을 찾는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16일(월) 23시부터 18일(수) 오전 8시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연휴 기간 중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와 감염 예방을 위해 상주 보호자 1인을 제외한 병문안은 제한된다.

양종철 병원장은 “명절 기간 동안에도 응급·중증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 모두가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성심병원, 설 명절 앞두고 혈액수급 위한 생명나눔 헌혈행사 개최

한림대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지난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We路(위로)캠페인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환자 등 50명이 참가하여 총 1만 8,240cc의 혈액이 모였다. 

모인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고 일부는 예비 혈액 확보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 기증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혈액 보유량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은 모두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설 명절을 앞둔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04년부터 혈액 수급이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돼 현재까지 연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춘천성심병원의 장기 캠페인이다.

춘천성심병원은 ‘희망의 등대로(路) 위로(We路)’라는 슬로건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긍정적인 병원 경험을 증진시키고, 병원 내 모두가 위로를 주고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위로(We路)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CJ도너스캠프, 아동·청소년 특별한 명절 경험 제공

CJ도너스캠프(이사장 이재현)가 설을 맞아 지난 11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곳 아동∙청소년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식품나눔 및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로, 전국 4천여 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교육과 자립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풍성한 명절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 설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으로 사랑 전해

LG전자 임직원들로 이뤄진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소재 염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떡국과 전을 만들어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염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기관으로, 현재 20~30대 중증장애인 1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장애인들과 함께 윷놀이, 보치아(Boccia) 등 체육활동도 즐겼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공을 던지거나 굴려 목표와의 거리를 비교해 경쟁하는 스포츠다.

LG전자 임직원들은 평일 봉사 휴가 제도를 활용해 이번 봉사에 참여했다. 

연 8시간 내에서 평일에도 자유롭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제도를 첫 시행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LG전자 임직원들이 평일 봉사 휴가 제도를 활용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시간은 3만 8,000 시간 이상이다.

특히 이번 봉사는 LG전자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기부 메뉴’ 후원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기부 메뉴는 LG전자가 임직원들의 일상 속 기부를 장려하는 차원에서 시행중인 제도다. 

국내 사업장의 사내 식당에서 짝수 달 둘째 주 수요일마다 반찬 수를 간소화한 메뉴를 선보이고, 임직원들이 이 메뉴를 선택할 때마다 500원씩 적립한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설 명절을 맞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11곳 어르신들에게 건강기능식품도 선물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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