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2월 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의료원, 대자인병원과 교류협력 모델 구축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과 대자인병원 간 전략적 교류협력을 통해 중증진료, 외래진료, 전공의 수련, 의료인 교육을 아우르는 장기적·체계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로봇수술과 암 등 고난도 중증질환 진료 역량을 지역에서 고도화하는 데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25년 5월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2026년 1월 전략적 교류협력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진료 연계나 일회성 지원을 넘어, 중증·필수의료 분야에 특화된 역할 분담과 상호 보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지역의료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출범식에는 윤을식 의료원장과 이병관 대자인병원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와 지역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로봇수술과 암 등 고난도 중증질환 진료 협력, 전공의 수련, 공동 교육 등 구체적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고려대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의료 위기는 개별 의료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의료체계 전반의 과제”라며, “상급종합병원이 보유한 고난도 중증질환 수술과 암 진료, 연구·교육 역량을 지역 의료기관과 공유해 중증·필수의료가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중증진료, 외래진료, 전공의 수련, 교육 등 네 분야를 중심으로 단계적·구조적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협력은 지역 중증·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선언이 아니라 실행”이라며, “지역과 상급의료기관이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구조를 구축해 국민 누구나 어디서든 고난도 중증질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탄성심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1천례 달성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한성우) 비뇨의학과가 지난 2일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비뇨의학과는 지난 1월 23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이 병원은 지난 2015년 4월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했고, 2022년 4월 최첨단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비뇨의학과 이원철 교수는 “이번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은 비뇨기질환 환자들에게 최상의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전 의료진이 협력해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난도 비뇨기질환을 완벽히 치료함은 물론, 수술 후 환자의 기능 회복까지 고려한 정밀 로봇수술을 통해 신뢰받는 비뇨의학과가 되겠다”고 말했다.
로봇수술센터 경민선 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은 “동탄성심병원은 풍부한 로봇수술 경험을 축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첨단 로봇수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설 명절 맞아 이웃사랑 성금 전달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설 명절을 맞아 인천시 부평구 부평6동, 부평2동, 부평3동, 부개1동,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성금 약 2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교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은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교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육군 수도군단, 업무협약 체결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2월 4일 육군 수도군단(군단장 이임수)과 육군 수도군단 대회의실에서 김형수 병원장과 이승대 행정부원장, 윤금선 간호부장 등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보직자와 이임수 군단장, 정형균 부군단장, 노일 인사처장, 박형민 의무과장 등 육군 수도군단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과 군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의료지원 인프라를 공유하고 장병과 가족,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 지원과 공공의료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병의 정신건강 관리와 응급환자 진료에 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실 내원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와 원활한 후송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군과 의료기관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수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과 군이 협력해 공공의료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임수 군단장도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은 부대 전투력 발휘의 기본이자 핵심”이라며 “우수한 의료진을 보유한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장병들이 언제든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든든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