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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중앙의료원, 한양대, 해운대백, 동탄시티병원 등 소식 2026-01-1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월 1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한국의대협회, 이사장 이종태)이 지난 9일 국립중앙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 발전 및 지역사회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공공보건의료 교육과정·실습 프로그램 개발·운영 ▲공공의료기관에서의 학생 실습 참여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및 지원 ▲공공의료기관 의료진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개발 ▲공공의료기관 교육·실습 운영을 위한 자료 개발 ▲공공의료·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 관련 연구 정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종태 한국의대협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의학교육 차원의 관심과 논의를 확장하고, 회원 대학이 참여할 수 있는 협력의 틀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한국의대협회와의 업무협약은 교육이 실제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예비 의료인들이 공공보건의료의 가치와 역할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미래의 진로로 구체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양대류마티스병원 ‘제6대 병원장 이취임식’ 개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지난 8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형중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6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6대 성윤경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류마티스병원은 김태환 전임 원장님의 탁월한 통찰력과 흔들림 없는 리더십으로 고난도 자가면역 질환 진료와 임상 연구를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는 환자 중심 진료 강화, 연구와 임상의 선순환 구조 구축, 차세대 의료진을 위한 교육 병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년 뒤 개원 30주년을 맞는 만큼, 과거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다음 3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제5대 김태환 전임 병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5년간 구성원들의 깊은 신뢰와 협력 덕분에 변화를 현실로 만들고 도약의 토대를 굳건히 다지며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교수로서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며 병원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류마티스병원은 전임 김태환 원장님의 헌신적인 리더십과 모든 구성원이 노력으로 한양대학교의료원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면서 “앞으로도 연구와 진료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신임 성윤경 원장님과 함께 병원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성윤경 원장님은 병원 개원 50주년 당시 역사 편찬위원장을 맡아 치밀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보여주셨다”며 “김태환 원장님이 다져 놓은 기반 위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더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성윤경 신임 병원장이 재임 기간 동안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김태환 전임 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해운대백병원, 갑상선 단일공 로봇수술…10개월 만에 100례 성과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 갑상선·내분비외과 구도훈 교수가 단일공 갑상선 로봇수술(유륜 접근법)1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갑상선외과 구도훈–배동식 교수팀의 갑상선 로봇수술 누적 시행 건수는 850례이다.

구 교수는 지난 1월 6일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공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단일공 갑상선 로봇수술 100례 ▲개인 누적 로봇수술 400례를 동시에 달성했다. 

이는 2025년 3월 다빈치 단일공(SP, Single Port) 로봇 시스템 도입 이후 약 10개월 만에 이뤄진 성과로, 단일 집도의가 전담해 축적한 임상 경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에는 80세 고령 환자에게 갑상선 단일공 로봇수술을 시행해 성대신경 보존에 성공한 사례도 있었다. 

이번 사례는 고령 환자에서도 갑상선 로봇수술의 안전성과 기능 보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구도훈 교수는 “갑상선 단일공 로봇수술은 목 전면부 흉터와 통증 부담을 줄이면서 성대 기능 보존에 강점이 있는 수술법”이라며 “최근에는 고령 환자에서도 로봇수술의 장점을 살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치료 결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갑상선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연령과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료 성과뿐 아니라 치료 이후의 삶의 질까지 고려하는 환자 중심 의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GE헬스케어, 동탄시티병원 아시아 지역 ‘레퍼런스 사이트’ 현판식 진행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김용덕)가 지난 8일 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 신관 오픈식과 함께 동탄시티병원을 GE헬스케어 AKA 지역(오세아니아, 일본과 중국 제외한 아시아) 고객을 위한 레퍼런스 사이트로 공식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 홍성주 영상원장, 김미영 행정원장, GE헬스케어 이미징 및 서비스 커머셜 AKA총괄 사장 비제이 수브라마니암 (Vijay Subramaniam),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 등 병원 및 GE헬스케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탄시티병원은 이번 지정에 따라, 국내 의료기관은 물론, 한국·ASEAN·호주·뉴질랜드 등 해외 고객들이 방문해 장비 운영 사례와 임상 환경을 참조할 수 있는 핵심 거점 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사는 지난 2024년 1월, 협력병원 지정 및 의료 장비 운영 효율화, 임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레퍼런스 사이트 지정은 해당 MOU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가 실질적인 성과로 확장된 사례로, 양사의 파트너십이 단순한 장비 도입을 넘어 운영·서비스·임상 협력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재흥 동탄시티병원 병원장은 “첨단솔루션을 도입한 신관 오픈을 통해 지역 대표 병원으로 역할을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이번에 조성된 AI 영상의학센터는 신관의 핵심 진료 인프라로, 영상검사 환경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병원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지역 의료 환경을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제이 수브라마니암 GE헬스케어 이미징 및 서비스 커머셜 AKA총괄 사장은 “동탄시티병원은 의료 장비 운영과 임상 활용 측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갖춘 고객”이라며, “이번 아시아 레퍼런스사이트 지정을 통해 GE헬스케어의 글로벌 고객들에게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제시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덕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는 “동탄시티병원의 아시아 지역 레퍼런스사이트로 지정은 국내 의료기관의 장비 운영과 임상 환경이 우수한 글로벌 참고 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GE헬스케어는 앞으로도 동탄시티병원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장비 운영과 지속 가능한 의료 환경 구축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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